제목 | USDA 대두 확대 전망으로 가격 하락 | 날짜 | 15-11-13 11:35 | 조회수 | 1,280 | 작성자 | 지선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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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DA 대두 확대 전망으로 가격 하락
지난 화요일(기사작성기준) 미국 정부는 지난 봄 홍수의 상당한 피해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광활한 수확 면적이 운영됨에 따라 2015년 국내 대두 생산량 및 소출량에 대해 기록적인 수준으로 확대 전망했다. USDA의 대두 생산량 및 소출량 증가 전망은 역대 최고 수준이다. 정부는 옥수수 또한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추정 보다 높게 확대 전망했다. 대두와 옥수수의 풍작은 기말재고량도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대두의 공급은 9년래 최고 수준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옥수수 기말재고량은 풍작과 더불어 수출수요 부진과 유가 하락으로 인한 국내 옥수수 에탄올 사용 감소 등의 영향이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USDA의 보고가 발표된 후 대두 선물 가격도 급락했는데 대두 2016년 1월물(SF6) 가격은 1.5%가량 떨어졌고, 2015년 12월물 옥수수(CZ5)는 1.6% 하락하며 최근 3달래 최저 가격을 기록했다. USDA는 미국 대두 2015/16년 생산량은 39억8,100만 부셸, 평균 소출량은 에이커당 48.3 부셸로 발표됐다. 이는 2014년 생산량 39억 2,700만 부셸, 소출량 에이커당 47.5 부셸의 기록을 경신했다. 옥수수의 2015/16년 수확은 총 130억 6,540만 부셸로 역대 3번째 해당하는 수치이며, 평균 소출량은 에이커당 169.3 부셸로 역대 2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2015/16년 대두의 기말재고량은 10월 전망보다 4천만 부셸이 많은 4억6,500만 부셸로 전망되며, 2006/2007년 이래 최대 수준이다. 옥수수 기말재고량은 앞서 말한 바와 같이 옥수수 에탄올 사용 감소와 수출 부진, 옥수수 관련 식품, 종자, 산업에서의 전반적인 수요 감소로 인해 15억 6,100만 부셸에서 17억6천만 부셸로 확대 전망했다. 밀에 대한 기말재고량 또한 5천만 부셸의 수출 감소로 인해 8억6,100만 부셸에서 9억1,100만 부셸로 확대 전망됐다.
원제 : USDA raises soybean, crop view; prices slide (Wed Nov 11 2015 02:30:00) 출처 : Thomson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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