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브라질 주요 농가지역 화물업계 파업 | 날짜 | 15-11-12 13:45 | 조회수 | 1,246 | 작성자 | 지선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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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주요 농가지역 화물업계 파업
브라질 연방 도로교통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월요일부터 브라질 화물업자들은 브라질 대통령 Dilma Rousseff의 탄핵을 요구하며 주요 농가지대 및 몇몇 주에서 도로교통을 방해하는 등 개별적으로 무기한 파업에 돌입했다. 11개주에서 시위가 있어 전국적으로 연방 도로 통제는 전면 통제 4지역, 부분 통제 22지역이라고 브라질 경찰청은 밝혔다. 지난 2월말 보름간의 화물업계 파업은 100개 지역 이상을 차단했었다. 연방정부는 파업 연장과 화물업 공급의 부족을 막기 위해 화물업계와 협상 중에 있다. 브라질은 세계 최대의 대두, 커피, 설탕, 소고기 수출국이다. 대두는 브라질 주요 현금 작물이긴 하나 현재 파종 중에 있어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그러나 브라질의 가축 협회는 화물업계 파업으로 돼지와 가금류 선적이 지장을 받아 북반구 지역 국가의 수요 증가로 인한 공급이 어려워 약 7억 헤알(1억8400만달러)정도 손해를 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월 파업은 연대의 문제에 대해 신뢰하지 않지만, 경유 비용 상승 통제와 최소 화물 비용 시행등과 구체적인 요구조건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 파업은 지극히 정치적인 이유로써 Rousseff의 탄핵만을 주장하고 있다. 파업한 화물업자들은 남미의 경제가 커지면서 협상하기가 복잡하게 된 것에 대해 거세게 항의 하고 있다. 그러나 Rousseff의 대변인 Edinho Silva는 ‘만약 우리에게 화물에 대한 수요가 있다면 정부는 언제든지 대화할 준비가 되어있다. 그러나 대통령 탄핵이라는 일방적인 요구의 파업은 받아드릴 수 없다’ 고 전했다. 이번 파업이 흥미로운 것은 브라질 주요 화물 연대는 파업에 참여하지 않고 있다. 이번 파업은 온라인에서 조직된 National Transport Command라는 비공식 단체가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단체는 지난 일요일 동영상 하나를 페이스북에 게시함으로써 브라질 정부의 부패된 정치를 척결하고 모든 브라질사람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누리기 위한 싸움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Command의 페이스북은 현재 44,000명 이상이 팔로우 하고 있다.
원제 : Truckers go on strike in Brazil’s agricultural belt (Tue Nov 10 2015 04:08:00) 출처 : Thomson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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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첨부파일 : 20151112.pd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