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필리핀 쌀 수입 관련 긴급회의 | 날짜 | 15-10-27 10:53 | 조회수 | 1,337 | 작성자 | 지선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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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쌀 수입 관련 긴급회의
필리핀은 이번 주(기사작성기준) 태풍 코푸의 영향으로 주요 작물 손실을 입어 쌀 추가 수입에 대한 결정을 위해 긴급회의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 필리핀 국립식품청(The National Food Authority; NFA)은 심각한 엘니뇨로 인한 가뭄 전망으로 100만 톤 이상의 수입 증가와 쌀 공급에 대한 검토를 위해 10월 29일에 회의가 있을 예정이었다. 그러나 위원회는 이번 주로 회의 일자를 변경했다. NFA 담당자 Renan Dalisay는 엘 니뇨로 인한 재고 준비와 더불어 12월까지 충분한 곡물의 추가 공급과 재고를 위한 논의가 즉각적으로 필요하다는 전망에 내린 결정이라고 전했다. NFA는 또한 태풍의 영향을 받은 필리핀 북부의 8만 농가의 쌀 구매를 재정부로부터 구입해 줄 것을 당국에 요청했다. 태풍 코푸는 4단계급 태풍으로 26명의 인명 피해와 필리핀 북부 논밭을 갈아엎었고, 수확이 한창인 요새 약 40만 톤 이상에 피해를 입힌 것으로 추정된다. 필리핀 북부지역은 필리핀 쌀 생산의 약 50%를 담당하는 지역인데, 코푸로 인한 폭우와 폭풍으로 그 피해가 심각하다고 Dalisay는 전했다. 필리핀은 올해 약 180만 톤의 쌀을 수입했고, 세계 쌀 주요 공급지역인 베트남에서 주로 수입했고, 태국에서도 일부 수입한 것으로 전해진다.
원제 : Philippines to hold emergency meeting on rice imports (Wed Oct 21 2015 11:43:00) 출처 : Thomson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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