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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미시시피강 선박 좌초로 바지선 운행 차질 날짜 15-10-23 10:37 조회수 1,429 작성자 지선우

미시시피강 선박 좌초로 바지선 운행 차질

 

 

미국 해안 경비대는 토요일 퀸시와 일리노이 인근에 낮은 수위로 좌초된 선적 두 척을 긴급 인양하기 위해 미시시피 상류지역 이용을 제한했다. 330.7~330,9마일의 구간 폐쇄는 미군 육군 공병을 통해 수로를 깊게 하기 위한 굴착 작업까지 이루어져 최소 수요일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재개된다 하더라도 모든 작업이 정상화될지는 확신할 수는 없다고 해안 경비대 대변인은 전했다.

미국의 대부분의 옥수수와 대두 수출은 걸프연안의 미국 중서부로부터 이루어지는데 미시시피 강 폐쇄로 수출터미널이 중단된 상태이다. 뿐만 아니라 미국 곡물 60%가 미시시피 강 하류를 통해 수출을 시작하며, 석탄, 비료, 원유 등과 같은 다른 수많은 원자재가 드나들며, 새로 수확된 대두와 옥수수에 대해 지속적으로 선적이 필요한데, 빈 바지선으로 인해 상당한 차질을 빚고 있다. 강의 일부에 대한 바지선 운임은 관세의 50~100%까지 올랐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낮아진 강 수위는 또한 하류의 운송인들마저 괴롭히고 있는 상태이다.

해안 경비대는 최근 몇 척의 선박이 좌초한 낮은 수위의 미시시피 강 479~485 마일사이 일부구간 편도구간 이용을 제한했고, 남행 선박은 낮 시간 동안 운행이 승인되었다. 북행 선박은 오늘 밤 안에 운행이 승인될 것으로 보인다.

 

 

 

원제 : Barge traffic stalled as boats run aground on Mississippi River

(Tue Oct 20 2015 07:34:00)

출처 : Thomson Reuters

 

 

첨부파일 첨부파일 : 20151023.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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