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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우크라이나, 러시아 지역 건조한 기후로 2016년 작황 위협 날짜 15-09-30 14:26 조회수 1,547 작성자 지선우

우크라이나, 러시아 지역 건조한 기후로 2016년 작황 위협

 

 

애널리스트와 기상 예보가들에 의하면 현재 주요 흑해지역과 우크라이나, 러시아의 2016년 곡물 파종이 건조한 기후로 인해 위협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공식적으로 겨울 곡물에 대한 전체 지역은 전년대비 우크라이나 7.4백만 헥타아르, 러시아는 30만 헥타아르 증가한 17백만 헥타아르를 기대했다.

우크라이나 종자 대부분은 중부와 동부, 남부지역 전역에 가뭄으로 건조한 토질에 파종되었고, 이는 수분 부족으로 인해 2016년 밀과 보리 수확이 피해를 볼 수 있다. 남부와 동부 지역 건기가 한 달 이상 지속되고 있어 겨울 파종에 최악의 토질 상태를 보이고 있고, 충분한 파종 기간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곡물들은 충분히 발육되지 않고 약한 상태로 겨울을 맞이할 것이 우려된다고 UkrAgroConsult의 애널리스트는 보고했다.

우크라이나 농무부 데이터에 따르며 우크라이나 농가들은 겨울 대비 곡물 1.9 백만 헥타아르를 파종했는데 이는 작년 대비 2백만 헥타아르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농가들은 우크라이나 농지 70%가 매우 건조함에도 불구하고 혹시 모를 상황을 기대하며 파종을 지속하고 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기상청은 이번 854년 만에 가장 건조한 기후를 기록했고 9월 말 이전까지 비가 오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지난 가을 건조한 날씨의 피해에 타격을 받았었다. 그러나 우호적인 봄 기후에 수율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우크라이나 기상청 Adamenko는 현 상황이 매우 안 좋기는 하지만, 경험으로 미루어 보았을 때 봄이 되면 차차 나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러시아의 남부 지역, 특히 로스토프와 볼고그라드 지역이 현제 매우 덥고 건조한 기후가 지속되고 있지만, 농가들은 여전히 최적의 시간에 파종이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러시아 IKAR 농업 컨설턴트의 사장 Dmitry Rylko와 러시아 농무부 기상담당 Hydrometcentre 또한 현재의 상황이 어렵긴 하나 우려할 정도는 아니며 여전히 개선될 시간이 있다고 전했다. 러시아 파종 속도는 지난 며칠에 비해 점점 증가세에 있으며 현재 38만 헥타아르로 전년대비 다소 하회하는 수준이라고 전했다.

 

 

 

원제 : Dry weather threatens 2016 grain crops in Ukraine and Russia

(Wed Sep 23 2015 21:39:00)

출처 : Thomson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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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첨부파일 : 20150930.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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