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수단 재정부 밀 수입 위해 보조금 폐지 | 날짜 | 15-09-23 15:07 | 조회수 | 1,350 | 작성자 | 지선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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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단 재정부 밀 수입 위해 보조금 폐지
수단 재정부는 지난 월요일(기사작성기준) 밀 수입을 위해 사용되던 대미달러 대비 환율에 관련한 특별 보조금을 폐지한다고 밝혔다. 세계 밀 가격이 떨어진 동안 실행되는 수단 정부의 밀 수입 완화 정책인 보조금 폐지는 정치적으로 민감한 가격인상을 피하면서 밀을 수입함으로써 재정을 절약할 수 있다. 이번 밀 보조금 폐지로 수단 정부는 약 30억 수단 파운드, 미화로 4억 9천만 달러를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보며, 중앙은행의 외화 보유액을 상당히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수단 재무부 Badr al-Din Mahmoud Abbas는 전했다. 보조금 폐지는 세계 밀 가격 삭감 결과의 일부이며, 이는 주식(主食) 가격의 상승이 큰 폭으로 이어지지는 않겠지만, 약간의 상승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수단의 밀 국영기업 Seen Flour Mills의 이사장은 새로운 달러의 환율은 지난주 입찰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밝혔다. 7월 수단의 중앙은행은 밀수입에 달러대비 2.9 수단파운드에서 4 수단 파운드 환율로 수입했는데 이는 보조금 폐지로 인한 효과로 보인다. 2013년 수단정부가 연료 보조금 삭감을 발표 했을 때 시위가 발발했었다. 당시 수단은 식품 수입의 기반을 원유 수출을 통해 이루고 있었는데, 2011년 남수단의 독립으로 원유 3/4 생산능력을 박탈당해 경제적으로 상당히 고전을 겪고 있었다.
원제 : Sudan’s finance ministry scraps subsidy for wheat imports (Mon Sep 21 2015 16:41:00) 출처 : Thomson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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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첨부파일 : 20150923.pd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