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러시아산 밀 수출가격, 루블화약세 및 세계가격 약세로 하락 | 날짜 | 15-09-17 14:06 | 조회수 | 1,467 | 작성자 | 담당자 |
---|---|---|---|---|---|---|---|
러시아산 밀 수출가격, 루블화약세 및 세계가격 약세로 하락
애널리스트들에 따르면, 지난주 러시아산 밀 수출가격은 루블화 약세 및 세계가격 약세로 하락하였다고 한다. 올해 러시아는 포스트 소비에트 역사상 세 번째로 높은 물량의 곡물을 생산할 것으로 기대하였으나, 거래상인들로 하여금 루블화 약세로 인한 이득을 온전히 얻지 못하게 하는 유동적 수출세로 인해 러시아의 밀 수출은 제한되었다. 농업컨설팅사인 IKAR에 따르면, 지난주 말 흑해의 12.5% 단백질 함유 러시아산 밀의 선물가격은 FOB기준 톤당 180달러로 전주대비 3달러 하락하였다고 한다. 또한 다른 농업컨설팅사인 Sovecon도 러시아산 밀의 FOB가격을 톤당 3달러 하락한 181.5달러라고 전하였다. 뿐만 아니라 파리에서 러시아산 밀 선물은 근 1년래 최저치의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는 반면, 루블화는 원유가격 하락 및 우크라이나와의 갈등으로 인한 서방지역의 제재로 불안한 상황이다. 한편, Sovecon에 따르면 러시아 유럽지역에서의 러시아 3등급 밀의 국내가격은 공장인도 가격 기준 전주대비 톤당 250루블 상승한 10,050루블(151달러)이라고 한다. 또한 국내호밀 가격도 1,150루블 상승한 7,150루블이라고 한다. 그러나 Sovecon은 국내산 곡물가격도 루블화 약세가 지속되면서 곡물 생산량이 시장 최고기록을 갱신하고 수출이 매년 감소한다면 곧 하방압력을 받을 것이라고 한다. 러시아 농업부 장관은 7월1일부터 8월26일 기간동안 러시아의 곡물수출은 37% 감소한 4.5백만 톤이라고 전했다. 그 중 밀은 3.3백만 톤이며 보리는 1.0백만 톤이라고 한다. 그러나 애널리스트 및 거래 상인들에 따르면, 공식적인 수출 데이터는 밀 수출세 계산으로 지연되고 있다고 한다. 한편, SovEcon에 따르면 곡물수출은 전년대비 단지 20%만 감소했다고 한다. SovEcon은 러시아 농가들은 이미 71백만 톤의 곡물을 수확한 상황이며 이는 밀 49백만 톤도 포함하고 있으며 전체 곡물 재배면적의 57%에 해당한다고 한다. 한편, 옥수수는 남부지역의 8월 가뭄으로 인한 영향으로 헥타르 당 4.78톤의 낮은 수율로 수확을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SovEcon은 해바라기유 가격은 지난주 루블화 약세로 인해 톤당 500루블 상승한 57,500루블이라고 한다.
원제: Russia’s wheat export prices down on weak rouble, global benchmarks (02-Sep-2015 19:36) 출처: Thomson Reuters |
|||||||
첨부파일 | 첨부파일 : 20150913.pd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