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이집트 밀 수입 증대 위한 관련 규정 조정 움직임 | 날짜 | 15-09-14 15:24 | 조회수 | 1,305 | 작성자 | 지선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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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밀 수입 증대 위한 관련 규정 조정 움직임
이집트는 지난 9개월과 내년 5월까지 밀 수입을 위해 이에 관련한 수분 규정을 확대한다고 이집트 통상부는 발표했다. 이집트 국영 곡물 바이어 GASC는 1년 전 13% 수준으로 제한하던 초기 규정이 지난 8월 만료가 됨에 따라 보다 수분함량이 높은 밀을 수입하는 것을 허가했다. 세계 최대 밀 수입국인 이집트는 밀 수분함량이 기존 13%에서 13.5% 수준까지 완화해 밀 수입이 가능하다고 Mounir Fakhry Abdelnour는 MENA통신을 통해 전했다. 이집트 조달청 장관 Khaled Hanafi는 조정된 성명서 발표 후 프랑스로 부터의 밀 수입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프랑스는 이집트의 최대 밀 수출국 중 하나였으나 엄격한 밀 관련 수분 규정 등으로 인해 수출에 제한을 받고 있었다. 하지만 다소 완화된 규정으로 보다 높은 수분함량의 밀을 생산해 수출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규정 완화에도 불구하고 GASC는 8월 중순 이후 수정된 규정들을 알렸으며, 현재까지 수출국으로부터 수분 13% 수준의 밀을 요구하고 있는 실정이다. “필요한 경우 완화된 규정을 적용하지만, 이전 입찰자들에게 GASC는 다양한 요구들을 제공해왔고 수입하는 입장에서 불필요한 경우 굳이 적용해야 할 이유는 없다.” 는 것이 공식적인 입장이다. 이집트는 연간 1천만 톤 이상의 밀을 GASC와 일반 수입자를 통해 수입하면서 세계 밀 시장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어 불합리한 상황이더라도 따를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원제 : Egypt extends high-moisture allowance for wheat imports (Wed Sep 09 2015 23:54:00) 출처 : Thomson Reuters <?xml:namespace prefix = v ns = “urn:schemas-microsoft-com:vm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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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첨부파일 : 20150914.pd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