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유리한 환율 상황 불구 브라질 대두 판매 지연 될 듯 | 날짜 | 15-09-10 11:37 | 조회수 | 1,433 | 작성자 | 지선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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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한 환율 상황 불구 브라질 대두 판매 지연 될 듯
브라질 대두 농가들은 최근 달러 대비 헤알이 유리해 수출에 긍정적인 상황에도 불구하고 다가오는 주에 파종을 시작하기 때문에 새로 수확한 햇콩 판매를 늦추고 있다고 곡물거래소는 밝혔다. 대두 선물가격(Sc1)이 하락해 생산자들은 최근 몇 개월래 상당한 양의 대두를 판매했으나 비료와 농약 같은 달러와 관련된 투입재 비용이 올라 지역 생산자들의 우려가 증가하고 있다. 브라질 최대 대두 생산지역인 Mato Grosso주 Rondonopolis 지역 Diversa 브로커 에이전시의 분석가 Jerson Pinto는 판매량이 중요한 것이 아니며, 생산자들에게는 달러와 관련된 투입재 구매가 필요하기 때문에 현재 바이어들의 입찰가격은 충분하지 않다고 전했다. 현재 바이어들은 Mato Grosso의 2/3월물 대두를 60kg당 63~64헤알($16.8)을 제시하고 있지만 생산자들은 70헤알 이상을 요구하고 있다. 9월3일 달러 대비 헤알은 3.81을 기록했고 이는 12년래 가장 낮은 값이다. 11월 대두선물(Scv1) 계약은 8월 이래 8% 하락했다. AgRural 지역 곡물 분석가의 최근 보고에 따르면 대두 15/16년물의 30%가 7월말 선물 거래로 판매된 것으로 전했다. 앞으로의 판매는 그 동안의 7월말 평균에 따르면 다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나 작년 7월말에 비하면 약 10%정도 나아진 수준이라고 보고했다. 인포마 경제연구소는 “판매자들은 환율을 방어하면서 이미 많은 양의 대두를 판매했기 때문에 같은 맥락에서 판매량은 앞으로 점점 더 지연시킬 것이다.”라고 전했다. (※1달러=3.75헤알)
원제 : Forward sales of Brazil soybeans slow despite favorable currency (04-Sep-2015 05:02) 출처 : Thomson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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