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불규칙적인 강우에 인도 대두 생산 타격 | 날짜 | 15-09-04 12:21 | 조회수 | 1,414 | 작성자 | 지선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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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규칙적인 강우에 인도 대두 생산 타격
인도는 올해 9~9.5백만 톤의 대두가 생산될 것으로 보이며, 이전 생산 기준 1천만 톤을 상회하던 것으로부터 하회하는 수준이다. 이는 인도의 주요 대두 생산 지역 두 곳에 내린 폭우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기대보다 낮은 대두 생산량에 인도는 식용유 수입의 증가와 대두로부터 제조되는 대두박 수출이 제한 될 것으로 전망된다. Solvent Extractors’ Association의 전무 B.V. Mehta는 올해 강우량 분포가 불규칙적이었고, 만약 9월에도 강우가 지속된다면, 9~9.5백만 톤의 대두를 생산할 수 있을 것 이라고 전했다. 인도는 과거 2014년 8.8백만 톤의 밀을 생산한 경우도 있었다. 인도의 가장 큰 국영 대두 정제사 Ruchi Soya의 사장 Nitesh Shahra는 “올해 첫 생산 공정 계획에서 우리는 대두생산량은 1천만 톤을 상회할 것이라 기대했었다. 그러나 9.5백만 톤으로 추정되어 축소해야 한다.” 고 전했다. 6월에 내린 폭우는 오일시드 재배를 확장한 농장을 도왔다. 하지만 7월과 8월에 내린 비로인해 인도의 첫 번째 주요 대두 생산지역인 Madhya Pradesh이 타격을 입었고, 두 번째 주요 생산지역인 Maharashtra는 가뭄으로 인해 피해를 보았다. 이 두 곳은 인도의 전체 대두 생산 85% 이상을 담당하고 있는 지역이다. 이러한 영향으로 지난 몇 달 동안 감소하던 인도 대두박 수출은 앞으로 더욱 떨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인도는 일본,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베트남에 사료용 대두를 수출하고 있다. 그러나 수입국들은 값싼 남미국가로 수입을 전환하고 있다. 주요 대두박 수입국인 파키스탄은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로부터 대두박 수입을 시작하였다. 인도 대두 정제 협회의 대표 Davish Jain은 남미의 물량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인도의 대두가격이 100kg 당 3,000루피 아래로 떨어져야 하는데, 이는 인도 내 대두 생산량이 1천만 톤 이상을 공급해야 가능한 가격이며, 현재의 생산량 수준으로는 3,145루피를 맴돌고 있어 현실적으로 남미와의 경쟁이 어렵다고 전했다.
원제 : Erratic weather hits India’s soybean output; to trim meal exports (28-Aug-2015 19:44) 출처 : Thomson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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