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알제리 곡물 수확량 작년대비 증가 전망 | 날짜 | 15-09-02 11:29 | 조회수 | 1,367 | 작성자 | 지선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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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제리 곡물 수확량 작년대비 증가 전망
알제리의 곡물이 작년대비 14.3%가 증가한 올해 약 4백만 톤이 수확되었다고 알제리 국영 곡물에이전시(OAIC)는 APS 국영방송을 통해 밝혔다. 세계 최대 밀수입국 중 하나인 알제리는 수확 증가를 위해 저장 기능 확대와 비료 지원, 보증된 종자 보급 등을 시행해 왔다. 이는 전년 대비 올해 초부터 7개월 동안 작년 흉작의 영향으로 곡물 수입이 13.9% 증가했던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보여 진다. 2015년 수확 상황 보고에서 OAIC의 대표 Mohamed Beabdi는 올해 좋지 않은 기후 상황에도 불구하고 작년과 같은 흉작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지속적으로 국가적인 관리를 했고, 그 결과 약 4천만 퀸틀(1퀸틀/100kg)의 듀럼밀과 연질밀, 보리를 수확했다고 APS를 통해 전했다. 불리한 기후 탓에 항상 수입에만 의존하던 연질밀 생산이 전체 곡물 생산의 1%를 차지 한 것을 상당히 만족할 수 있는 결과라고 밝혔다. 알제리는 국제 원유 가격의 폭락으로 인해 에너지 수입부분에서 타격을 입고 있다. 이에 따라 에너지 수입 감소분을 상쇄하기 위해 곡물 수입을 점차 줄이기 위한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약 7.8백만 톤의 밀과 보리, 옥수수, 귀리가 수입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 기준 6.85백만 톤을 상회하는 수준이다. 전체 수입액으로 환산했을 때 1.7% 오른 약 21억 달러이다. 이에 알제리는 2015년에서 2019년까지 평균 6.7백만 톤의 곡물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원제 : Algeria’s grain harvest up 14.3 pct from last year -agency (26-Aug-2015 01:19) 출처 : Thomson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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