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프랑스, 밀 4천만 톤 생산 기록 | 날짜 | 15-08-20 15:11 | 조회수 | 1,321 | 작성자 | 지선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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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밀 4천만 톤 생산 기록
프랑스 농축산 사무국(FranceAgriMer)에 따르면 프랑스는 올 여름 건조한 날씨로 인한 가뭄에도 큰 영향을 받지 않고 4천만 톤의 연질밀을 생산, 유럽연합(EU)에서 가장 많은 수확을 기록했다고 보고했다. 다른 작물과 비교했을 때, 올 여름 가뭄과 극한 더위는 옥수수 생산을 지연 시키는 영향을 미쳤지만, 밀의 경우 성장주기에 양호한 조건을 갖췄던 것으로 보인다며 FranceAgriMer는 밝혔다. FranceAgriMer는 헥터 당 7.83톤의 지역 산출량을 근거로 수확량을 추정하였는데, 이는 최근 5년 평균 헥터 당 7.26톤으로 평균 이상의 산출량을 상회하는 수준이다. 수확된 밀의 질도 상당히 양호하다. 제분의 질을 측정하기 위해 사용한 기준 중 질량 측정 부분에서 헥터 당 평균 80kg으로 우수했고, 이는 지난 20년 동안 최고 수준이라고 사무국은 밝혔다. Hagberg falling number 측정에서도 매우 양호한 평가를 받았다. 단백질 함량 부분은 10.5~11.5%로 작년수준을 유지했다. 보리의 경우 지역산출량 헥터 당 평균 7.4톤으로 9.6백만 톤이 생산되었고 이는 작년 8.4백만 톤을 상회하는 수준이다. 이는 겨울 품종으로 건조하고 더운 날씨에 대한 영향을 피한 것이 이유라고 FranceAgriMer는 보고했다. 반면 봄에 파종된 보리의 경우는 더운 날씨의 영향으로 헥터당 5톤을 하회할 것으로, 작년 기준 3.2백만 톤에서 2.9백만 톤으로 떨어 질 것이라고 추정했다. 유채 또한 더운 날씨의 영향으로 작년 평균 5.5백만 톤에서 5.1백만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원제 : French wheat crop to hit record 40.4 mln tonnes - farm office (14-Aug-2015 23:07) 출처 : Thomson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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