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골드만삭스, 밀 가격 부셀당 $10.25로 전망 | 날짜 | 12-10-16 17:28 | 조회수 | 3,662 | 작성자 | 최수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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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밀 가격 부셀당 $10.25로 전망 (금일 밀 일일시황 내용 관련기사)
골드만삭스는 미국 밀 재고량의 급감 및 옥수수와 대두 가격 상승 전망으로 인해 밀 가격이 부셀당 10달러를 넘을 것으로 목표를 상향조정했다.
골드만삭스는 USDA가 미국 밀 재고량을 거래소 예상치보다 대폭 낮은 수준으로 전망한 이후 시카고거래소 밀가격이 3개월 후 부셀당 10.25달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골드만삭스는 러시아가 가뭄으로 인해 밀 생산량이 감소하여 미국산 밀에 대한 수출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므로, 2012/13 미국 밀 재고량이 2007/08연도 이후 최저수준으로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인 Damien Courvalin은 6월부터 9월까지 미국의 사료용 밀 소비량인 4억 3,500만 부셀이 1970년대 이후 최고수준이라고 말했다. 미국에서 사료용 밀 소비량은 가뭄 이후 옥수수 가격이 급등한 결과 증가하였다. 또한 Courvalin은 세계 밀 수급불균형이 심각한 상황이기 때문에 미국의 밀 수출량이 USDA 전망치보다 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금년 말 미국 밀 재고량은 현재 USDA추정치보다 30% 정도 낮은 5억 2,200만 부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는 또한 아르헨티나 작황이 과도한 비로 피해를 입거나 호주가 가뭄피해를 입을 경우 밀 선물가격의 가격급등 폭이 더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골드만삭스의 밀 가격 전망치는 다음과 같다.
○ 3개월 후: 부셀당 $10.25 ○ 6개월 후: 부셀당 $9.50 ○ 12개월 후: 부셀당 $8.00
골드만삭스는 옥수수 가격 역시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12개월 후 가격 전망치는 이전 전망치에 비해 하향 조정했으며, 이는 현재의 높은 가격수준으로 인해 2013년 생산량이 증가할 것, 미국산 옥수수 수입속도가 둔화될 것, 에탄올 제조업체의 수익성 감소상황을 반영했기 때문이다. 골드만삭스는 지난 몇 개월간 미국 에탄올이 생산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재고량에 변화가 없다는 것은 미국산 에탄올의 수출이 급감했고 브라질산 에탄올의 수입이 증가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골드만삭스의 옥수수 가격 전망치는 다음과 같다.
○ 3개월 후: 부셀당 $9.00 ○ 6개월 후: 부셀당 $8.25 ○ 12개월 후: 부셀당 $6.50
골드만삭스는 대두가격 역시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중국의 수요가 이끄는 미국산 대두의 수출속도가 상승폭을 결정할 것이라고 보았다. 그러나 대두가격의 상승세는 옥수수가격의 상승세에는 못미칠 것으로 보았다.
골드만삭스의 대두 가격 전망치는 다음과 같다.
○ 3개월 후: 부셀당 $18.75 ○ 6개월 후: 부셀당 $17.25 ○ 12개월 후: 부셀당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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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첨부파일 : 골드만삭스_번역.pd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