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2015/16년 대두수입, 77백만 톤으로 사상최대 전망

 

 

공식 두뇌집단에 의해 발간된 전망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최대 대두 수입국인 중국은 2015/16년(10월-9월) 대두 오일시드를 사상최대 77백만 톤 수입할 것이며 이는 전년대비 5.5% 증가한 수준일 것이라고 한다. 한편, 중국국립곡물원유정보센터(CNGOIC)에 의한 전망은 USDA 전망치 77백만 톤을 약간 하회하는 수준이라고 한다. CNGOIC는 10월부터 시작되는 유통년도 2015/16년의 중국 대두생산을 전년대비 9.5% 감소한 11백만 톤으로 보았다. 또한, CNGOIC는 중국농가들이 더 나은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대두 파종면적을 줄이고 옥수수 및 쌀 재배로 전환하였다고 덧붙였다. 올해 대두 파종면적은 전년대비 10.3% 감소했다고 한다.

중국은 보통 브라질, 미국, 아르헨티나로부터 대두수입의 60% 이상을 수입하며, 육류수요 증가에 따라 사료원료인 대두박 및 식용유로 가공될 수 있는 오일시드의 수입이 증가하였다. 한편, 2015/16년(6월-5월) 중국의 카놀라 수입은 전년 4.8백만 톤을 수입한 것에 비해 약간 감소한 4.5백만 톤을 수입할 것이라고 한다. 카놀라는 캐나다 및 호주로부터 수입한다. 또한, 2015/16(10월-9월) 야자유 수입은 식용 4백만 톤을 포함하여 5.6백만 톤으로 전년대비 5.7% 증가할 것이라고 한다.

 

 

원제: China 2015/16 soy import seen at record 77 mln tonnes:think-tank

(18-May-2015 17:58)

출처: Thomson Reu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