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필리핀, 엘니뇨 영향으로 쌀 추가수입 | 날짜 | 15-06-15 13:31 | 조회수 | 1,455 | 작성자 | 담당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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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엘니뇨 영향으로 쌀 추가수입
필리핀정부의 한 소식통에 따르면, 필리핀 대통령 Benigno Aquino는 엘니뇨로 인한 건조한 기후예보에 따른 잠재적 쌀가격 인플레이션 발생을 막기위해, 올해 더 많은 양의 쌀을 수입하려는 제안에 대해 승인했다고 한다. 이러한 세계최대 쌀 수입국들 중 하나인 필리핀에 의한 새로운 수입은 최근 수출수요 부진으로 하락했던 아시아의 쌀 수출가격을 지지해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수입물량 및 품종을 지정하는 수입증가과정의 마지막 조건은 필리핀 식량안전보장 지도자 Francis Pangilinan이 대표로 있는 국립식품청(NFA)의 승인이다. 필리핀 정부는 81개 주의 절반이상에 이미 차질을 준 건조한 기후로 인해 지난주 상반기 국내 쌀생산 추정치를 하향조정한 상황이다. 한편, 경제계에서는 7월부터 시작되는 흉작기 전 수출전망으로 올해 필리핀이 310,000톤 이상의 쌀을 수입할 것이라고 언급했지만 추가적 수입물량에 대해서는 밝히기를 거부했다. 동남아시아 국가들은 주요 쌀 수출국인 베트남 및 태국과의 정부 대 정부거래로 최근 500,000톤의 쌀을 수입하여 풍부한 쌀공급을 유지하고 있다. 인도를 뒤잇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쌀 수출국인 태국은 이전 정부의 실패한 수매정책 하의 국가비축분 쌀 2백만 톤을 향후 두 달간 수출한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쌀 수출국인 베트남도 수출수요 부족으로 인해 금주 쌀가격이 하락하였었지만 6월말 새로운 수확이 시작될 것이라고 한다.
원제: Philippines to import extra rice as El Nino bites (21-May-2015 12:53) 출처: Thomson Reute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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