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2015/16년 곡물수출 25백만 톤으로 하향전망

 

 

러시아 농업부 장관에 따르면, 러시아는 세계 최대 밀 수출국으로 7월1일부터 시작되는 유통년도 2015/16년 기간동안 25백만 톤의 밀을 수출할 것이며 이는 이전 전망치를 하회하는 수준이라고 전했다. 2월, 러시아 농업부 장관의 발표에 따르면 러시아는 20-30백만 톤의 곡물을 수출할 것으로 전망됐다.

또한 농업부 장관은 2015년 곡물수확 전망에 대해서도 100백만 톤이라고 전했다. 이는 2014년 사상최대 수확물량인 104백만 톤 대비 하락한 수준이며 이는 부진한 겨울작황, 수입비용, 루블화 하락에 따른 높은 이자율에 기인한다고 볼 수 있다.

 

 

원제: Russia narrows grain export f’cast to 25 mln t in 2015/2016

(04-Apr-2015 21:25)

출처: Thomson Reu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