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2012/13 대두 재배면적 사상최고수준

(10월 4일, 로이터통신)

 

세계 3위의 대두수출국가인 아르헨티나는 10월에 대두를 파종하며, 부에노스아이레스 곡물거래소에 의하면 2012/13 아르헨티나 대두 재배면적은 전년대비 4.5% 증가하여 사상최고수준인 1,970만ha로 전망된다.

 

한편 2012/13 옥수수 재배면적은 전년대비 12% 감소한 340만ha로 전망된다. 이는 생산농가들이 옥수수 대신 대두를 파종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부에노스아이레스 곡물거래소가 발간한 대두수급전망보고서에 의하면 대두가 옥수수보다 재배하는데 비용이 적게 들기 때문에 생산농가들이 옥수수보다 대두를 더 많이 파종하는 것은 당연한 귀결이라고 한다. 또한 대두는 국제가격이 높을 뿐만 아니라 옥수수, 밀에 비해 아르헨티나정부의 수출규제도 적다.

 

USDA는 아르헨티나의 대두 생산량이 2011/12 4,100만 톤에 비해 증가한 5,500만 톤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