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1-6월 기간동안 밀수출 1.2백만 톤으로 감축

 

 

우크라이나 정부는 1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제분용밀 1.2백만 톤 이상을 수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농업부장관 파블렌코(Pavlenko) 및 상인연합이 서명한 각서에 따르면 2015년 1분기의 제분용밀은 900,000톤을 초과하지 않을 것이며 남은 기간동안은 300,000톤을 수출할 것이라고 한다. 파블렌코는 “이제 주요임무는 예측가능하고 투명한 곡물시장을 보장하는 것이다” 라고 전했다. 1-6월 기간동안 우크라이나의 사료용밀 수출은 3.4백만 톤을 초과하지 않을 것이지만 동기간 옥수수 수출은 13.2백만 톤 이하일 것이라고 한다. 우크라이나는 2014년 24.1백만 톤의 사상최대 밀을 수확하였으며 국내소비량은 12백만 톤을 초과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나 이번 달 우크라이나 농업부 장관은 러시아의 곡물수출 판매감소 결정에 따른 우크라이나산 밀에 대한 수요급등 우려로 1-2월 기간동안 제분용 밀 수출을 400,000톤으로 제한하도록 하였다. 2014년 7월부터 2015년 6월까지인 이번 시즌 우크라이나산 밀수출은 12.8백만 톤을 초과하지 않을 것이다. 한편 2013/14년 밀수출은 13.6백만 톤이었다. 구 소련공화국은 이번시즌까지 약 8.5백만 톤의 밀을 수출했으며 수확량은 28.5백만 톤이라고 한다.

 

 

원제: UKRAINE TO CURB FOOD WHEAT EXPORTS TO 1.2 MLN T IN JAN-JUNE PERIOD

(27-Jan-2015 23:35)

출처: Thomson Reu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