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계획된 곡물수출감소는 없음

 

 

러시아의 급등하는 곡물가격 안정화를 위한 수출물량 감축제도 도입에도 불구하고 우크라이나는 곡물수출 제한에 대한 계획이 없다. 대신 우크라이나는 정상운영을 앞두고 올해 계획을 세우기 위해 거래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지난달, 러시아는 루블화가치 하락 및 국내 빵공급 보호를 위해 2월1일부터 곡물수출 관세를 최소한 톤당 35유로(41달러) 부과할 것이라고 전했다. 올해 세계 4번째 곡물수출국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러시아는 105백만 톤의 높은 수확량 중 사상최대 물량을 수출했다고 한다. 애널리스트들에 따르면 러시아의 이러한 수출관세는 우크라이나산 곡물, 특히 밀에 대한 수요를 증가시킬 것이며 이는 우크라이나의 국내공급 부족으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고 한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크라이나는 수출감축 계획이 없으며 농림부는 화요일에 주요 상인들과 만나 러시아의 결정이 우크라이나 현지시장 및 수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한다.

 

 

원제: INTERVIEW-UKRAINE SAYS NO GRAIN EXPORT CURBS PLANNED, SEES GOOD HARVEST IN 2015

(10-Jan-2015 21:43)

출처: Thomson Reu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