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러시아, 타이트한 수출규제로 곡물수출 감소전망 | 날짜 | 14-12-01 16:35 | 조회수 | 1,545 | 작성자 | 손은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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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타이트한 수출규제로 곡물수출 감소전망
북아프리카 및 중동으로의 밀 주요 수출국인 러시아가 새로운 수출규제 제도를 제시함에 따라 곡물수출에 있어서 큰 폭의 감소가 야기될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 곡물수출은 사상최대에 근접한 생산량 및 루블 화폐가치의 하락에 따른 러시아 곡물의 높은 가격경쟁력으로 호조세를 보였다. 이로 인해 러시아 정부는 국내사용분을 위한 충분한 물량확보를 위해 곡물수출 감축조치를 취하게 되었다. 러시아 연방동식물위생감시국(VPSS)은 몇 개월 간 수출검사에서 발생한 불특정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향후에는 곡물자체뿐만 아니라 저장시설 및 기계 상태까지도 점검하는 새로운 규제를 도입했다고 한다. 러시아 연방동식물위생감시국 여성 대변인에 따르면, 이번 결정으로 곡물수출에 있어서 뚜렷한 감소가 야기될 것이나 그 감소폭에 대해서는 언급한 바가 없다. 이러한 러시아의 규제도입 결정 후, 파리의 밀 선물가격은 약 2% 상승해 4개월래 최고치로 상승했다. 한편, 독일상인도 러시아의 이러한 규제는 전면규제는 아니나 수출규제의 첫 단계인 것 같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2014/15년 러시아 곡물수출량은 17백만 톤으로 밀 14백만 톤을 포함한다. 곡물생산량이 104백만 톤으로 거의 사상최대 생산량에 근접하여 수출량도 전년대비 30% 상승했다.
원제: RUSSIAN REGULATOR SEES FALL IN GRAIN EXPORTS AS TIGHTENS RULES (29-Nov-2014 01:21) 출처: Thomson Reute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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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첨부파일 : 20141201.pd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