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아르헨티나로부터 수수 수입 허용

 

 

중국 검역당국은 아르헨티나로부터 수수 수입을 허용했다고 전했다. 아르헨티나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수수 수출국으로서 중국으로의 곡물 수출국들 중 미국과 호주 다음으로 중요한 수출국이다. 이로 인해 아르헨티나로부터의 수수 수입허용은 주요 수출국인 미국과의 경쟁을 야기할 것이다. 중국은 옥수수사료 대신 값싼 사료로서의 수수 사용량을 증가시키고 있는 상황이다.

중국 검역당국은 아르헨티나와 식물위생규약에 대해 합의를 하고 11월3일부터 남미로부터의 수수 수입을 인가하였다. 수수는 전통적으로 중국에서 술을 만드는 데 사용되어 왔으며 동물사료에의 사용은 지난해부터 급증하였다. 이러한 급증원인은 위에서 언급되었던 것과 같이 옥수수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원재료 공급 다양화 및 국내 옥수수 대체곡물을 찾는 과정에서 발생하게 되었다. USDA에 따르면, 중국은 2014/15년 수수 4.6백만 톤을 수입할 전망이며 이는 2013/14년 4.16백만 톤과 비교하면 증가한 수준이라고 한다. 이에 대해 미국은 2014/15년 수수 5.8백만 톤을 수출할 전망이며 아르헨티나는 1.3백만 톤, 호주는 800,000톤을 수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출처: CHINA ALLOWS SORGHUM IMPORTS FROM ARGENTINA

(27-Nov-2014 1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