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이집트의 밀 수입규정 조정으로 프랑스산 밀 공급 상향전망 | 날짜 | 14-05-29 15:06 | 조회수 | 1,699 | 작성자 | 손은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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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의 밀 수입규정 조정으로 프랑스산 밀 공급 상향전망
세계 최대 밀 수입국들 중 하나인 이집트는 프랑스산 밀을 제한했었던 까다로운 수분함량 잠재적 완화 등 밀 수입규정을 조정 중에 있다. 이집트의 주요 국가수입처인 GASC와 민간 수입단체들은 연간 10백만 톤의 밀을 수입하며 국제적 밀 시장에 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그리고 한편 프랑스는 이집트의 가장 중요한 밀 공급국으로서 이집트의 엄격한 곡물수분 제한을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러한 프랑스의 공급참여는 입찰의 경쟁력을 강화시켜 이집트가 부담할 비용을 절감시켜줄 것이다. 1월, GASC는 허용 수분함량을 13.5%로 지정했고 2013년 수확분 프랑스산 밀의 평균 수분함량 역시 13.5%였다. 그러나 GASC의 부의장 압델 파타흐는 제 규정을 재검토할 것이며 밀 수분함량 제한도 13%로 완화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리고 “주요 목적은 밀 수입과정을 좀 더 수월하게 하기 위함이다” 라고 로이터통신에 덧붙였다. 한편 이러한 수입규정 조정이 있기 전 발언이긴 하지만, GASC 감독기관인 공급부 장관 칼레드 하나피는 수분함량 규정이 변화없이 동일하게 유지될 것이므로 프랑스 밀 상인들은 이 기준에 맞춰 밀을 건조시키도록 권고했다. GASC의 이러한 수입규정 조정은 2014년 프랑스산 밀 구매허용을 위해 곧 적용될 것이다. 한 유럽상인은 “이는 프랑스 밀 시장에 좋은 소식이다. 현재보다 가격경쟁력이 더욱 상승할 것이기 때문이다.”라고 전했으며 프랑스의 수출상인들도 예상치 못한 이집트의 절충안이라고 했다. 한편 상인들과 은행원들에 따르면, 이집트는 감소하는 외환보유고로 국가기관이 구매한 식품에 대한 지불절차가 둔화되고 있다고 한다. 한 유럽상인은 “이러한 수분함량 변화는 프랑스 수출업자들에게 수많은 비용을 발생시킬 것이며 이집트도 더 많은 수입비용을 지불해야 함을 뜻한다”고 하며 “이집트는 수입지불액으로 다시 어려움을 겪으며 가장 낮은 가격의 수입보장을 위해 수입국 우선순위가 전환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아직 이집트의 대선문제가 남아있기 때문에 적용 시기가 구체적으로 결정되지는 않은 상태이다.
출처: EGYPT COULD REVISE WHEAT IMPORT RULES, RAISES HOPE FOR FRENCH SUPPLY (28-May-2014 20: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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