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우크라이나 옥수수 생산량, 정세불안으로 약 20% 하락 | 날짜 | 14-05-08 14:49 | 조회수 | 1,942 | 작성자 | 손은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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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옥수수 생산량, 정세불안으로 약 20% 하락
우크라이나의 금년 옥수수 생산량은 농가들의 자금지원 감소로 약 20%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우크라이나의 분열직전 상황에 따른 대출조건 강화로, 농가들은 값싼 종자를 사용하거나 비료의 양을 줄일 수밖에 없었다. 11명의 상인 및 애널리스트 설문조사에 의하면, 금년 옥수수생산량 추정치 중간값은 25백만 톤으로 지난해 기록적인 생산량 30.9백만 톤 대비 19.1백만 톤 하락한 값이다. 그러나 이는 여전히 두 번째로 높은 기록이며, 불과 4년 전 생산량인 11.9백만 톤의 두 배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동일 설문조사에 의하면, 수확면적 추정치 중간값은 4.7백만 헥타르로 이전 시즌 추정치인 4.825백만 헥타르 대비 3% 미만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나, 헥타르 당 수확량(5.5톤)은 14% 감소로 더 크게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해, 우크라이나에서 근무하는 국제상인은 “자금부족으로 수율이 떨어질 수 있다” 라고 전했다. 지난해 기록적인 수율인 헥타르당 6.4톤은 이상적인 날씨 덕에 이루어질 수 있었으나, 금년은 기후조건이 확실치 않다. 한 애널리스트의 전하는 바에 따르면, 작년은 기후조건이 완벽하였으나 금년은 단지 좋은 수준이라고 한다. 4월 하순 국제곡물위원회(IGC) 발표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옥수수 생산량은 총 26.8백만 톤으로 전망된다고 한다. USDA는 다가오는 금요일에 첫 번째 옥수수 전망치를 발표할 예정이다. 농가들은 대출조건 강화에 따른 주요 봄파종 타격으로 국제통화기금(IMF)의 지원을 기대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국제금융공사(IFC) 대표 엘레나 볼로시나는 “농업부문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원조제공과 금융부분 안정화가 이루어지면 농업부문에 첫 번째로 자금지원을 할 것이다.” 라고 전했다. 수요일, 우크라이나 중앙은행에 따르면 우크라이나는 IMF의 170억 달러 상당의 2년짜리 원조계획 중 약 32억 달러의 트란쉐(tranche)를 받은 첫 번째 국가라고 한다.
출처: POLL-UKRAINE MAIZE CROP SLICED BY ALMOST 20 PERCENT AS CRISIS TAKES TOLL (08-May-2014 00: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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