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우크라이나, 러시아 식품 중 일부 판매금지 | 날짜 | 14-04-03 15:04 | 조회수 | 1,739 | 작성자 | 손은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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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러시아 식품 중 일부 판매금지
우크라이나는 일시적으로 러시아 7개 식품회사에 대해 우크라이나 영토 내에서의 식품판매를 금지했다. 이는 간접적으로 러시아의 크림반도 합병 이후 러시아, 우크라이나 두 국가 간 무역긴장 상태가 악화됐다는 것을 보여준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이미 지난 몇 년 동안 무역관계가 불안정했었다. 모스크바는 우크라이나 품목 중 치즈와 같은 특정 품목에 대해 수입을 금지했으며 이에 대해 우크라이나도 러시아 일부 품목의 수입선적을 제한했었다. 우크라이나 소비자보호감시단체에 의하면, 앞으로 무역규정을 위반하며 수입되는 러시아 품목들에 대해서는 상점과 주요 소매유통업체에서의 판매제한을 위해 적절한 조치가 가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러시아 제과업체 중 총 네 곳은 이미 제품 라벨규칙 및 다른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한다. 그러나 금지기간이 얼마나 오래 지속할지에 대해 아직 결정된 바는 없으며 러시아 품목 중 얼마나 많은 양이 영향을 받을지도 확신할 수 없다고 한다. 한편, 작년 러시아는 건강상의 우려를 이유로 내세우며 우크라이나 제과업체 Roshen 제품수입을 중단했으며 3월에는 러시아 리페츠크에 위치하고 있는 Roshen 소유 공장의 생산을 중단시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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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첨부파일 : 20140403.pd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