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GMO수입분쟁 미결에도 불구하고 2개월래 미국산옥수수 수입재개

 

 

USDA에 따르면, 중국은 승인되지 않은 유전자변형 옥수수수입 분쟁 미결에도 불구하고 지난 주 2개월래 미국산옥수수 수입을 재개했다고 한다. 7주 연속 수입을 취소했던 중국의 이러한 수입재개는 상인들에게 높은 수입취소 위험부담과 중국의 풍부한 옥수수 재고물량 때문에 혼란스러운 상황이다. 중국의 국내 옥수수 비축량은 약 60백만 톤에 달하며 조류독감 및 경제둔화로 인해 사료 수요량이 차츰 감소하고 있어 수입할 필요성이 없기 때문이다. USDA 발표에 의하면 미국은 3월 13일 주간 중국으로의 옥수수 수출을 통해 69,476톤 순매출을 기록했으며 2013/14년 총 판매량은 4백만 톤을 상회한다고 한다. 그리고 총 판매량 4백만 톤 중 현재 거의 1.392백만 톤이 선적되었다고 한다. 또한, USDA 최근 수입전망에 따르면 이번시즌 중국의 옥수수 수입량은 5백만 톤에 달할 것이라고 한다. 미국 옥수수 수출업자들은 중국의 최근 수입취소 사건 때문에 선물가격에 위험 프리미엄을 추가할 가능성이 있다. 중국의 생물안정성 위원회 회의가 3월 말에 예정되어 있는데 이 회의에서 신젠타의 신청서가 미결로 종결된다면 다음 회의시기인 7월에 재검토될 것이다.

 

출처: CHINA BUYS FIRST U.S. CORN IN TWO MONTHS DESPITE UNRESOLVED GMO SPAT

(21-Mar-2014 0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