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대두 및 옥수수의 향후 3개월 가격 상향전망

 

 

골드만삭스는 미국산 옥수수 및 대두에 대한 수출수요 호조와 우크라이나 정세불안으로 인해 두 곡물의 단기가격을 상향조정했다. 골드만삭스는 향후 3개월 대두 선물가격을 이전 전망치인 부셸 당 12.5달러에서 14달러로 조정했다. 한편, 대두의 향후 6개월 가격은 부셸 당 11.5달러에서 10.5달러로 하향 전망했으며 12개월 가격은 9.5달러에서 10.5달러로 상향 전망했다. 또한, 재고량의 경우 올 여름 미국산 대두재고량은 매우 낮은 수준으로 예상하는 반면, 옥수수 재고량은 여전히 충분할 것으로 전망했다. 골드만삭스는 미국산 옥수수에 대한 높은 수출수요 및 에탄올 생산 전망에 따른 재고감소로 옥수수의 향후 3개월 가격에 대해서는 이전 전망치인 부셸 당 4.25달러에서 4.5달러로 상향조정했다. 또한, 우크라이나의 정세불안도 옥수수가격 상승을 견인하는 요소로 작용하였지만 국제재고량이 풍부하기 때문에 흑해로부터의 수출중단을 견디기에 충분하다.

한편, 골드만삭스는 2014년 미국의 재배면적 전망에 대해서, 옥수수는 11월 전망치인 92.5백만 에이커에서 93.5백만 에이커(37.8백만 헥타르)로 상향조정한 반면, 대두는 83백만 에이커에서 81백만 에이커로 하향조정했다.

 

출처: GOLDMAN SACHS RAISES THREE-MONTH PRICE FORECASTS FOR SOY, CORN

(11-Mar-2014 2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