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우크라이나 위험 프리미엄으로 곡물가격 상승전망 | 날짜 | 14-02-21 16:00 | 조회수 | 2,141 | 작성자 | 손은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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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위험 프리미엄으로 곡물가격 상승전망
우크라이나 시위대의 수도 키예프 점령으로 최소 26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면서, 수도의 국제 곡물 상인들은 사무실을 닫고 자택에서 업무를 보고 있다. 한편 항구는 여전히 개방되어 있기 때문에, 상인들은 유럽 곡창지대로의 곡물 수출업무를 위해 무선 단말기를 통해 업무를 하고 있다. 이러한 시위는 위험 프리미엄을 야기하여 옥수수와 밀가격 지지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같은 시위가 발생하게 된 원인은 우크라이나 대통령인 Viktor Yanukovich가 러시아의 압력에 굴복하여 브뤼셀과 광범위한 결합을 맺으면서 일어났다. 우크라이나는 22년 전 구소련으로부터 독립하면서 정치적 분쟁이 주기적으로 일어났지만, 이번과 같은 규모의 시위는 처음이다. 세계은행 통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는 농업이 GDP의 약 10%정도를 차지하기 때문에, 주요 곡물 수입국인 중동, 북아프리카, 아시아로의 곡물 수출을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한다.
우크라이나의 곡물 국제곡물이사회 자료에 의하면, 우크라이나는 미국 다음으로 2013/14 곡물 최대 수출국이라고 한다. 2013년 62.9백만 톤의 역대 수확량을 기록하면서 2013/14 7개월 동안 21.9백만 톤의 곡물을 수출했다. 한편, 우크라이나의 정치적 불안과 5년 전 국제신용경색 이후 낮은 수준의 우크라이나 화폐가치는 곡물가격을 지지하고 있다. 한 상인에 의하면, 우크라이나 농민들은 정치적 불안과 우크라이나 화폐가치의 하락 및 물류문제 이유로 곡물 판매를 주저하고 있다고 한다.
출처: UKRAINE’S GLOBAL GRAIN TRADERS STAY HOME, RISK PREMIUM SEEN IN PRICES (20-Feb-2014 03: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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