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2013년 밀 수출제한 가능성 있음

(9월 6일, 로이터통신)

 

애널리스트들은 우크라이나가 2012년 밀 생산량 감소로 인한 국내 곡물가격폭등을 막기 위해 2013년 초 밀 수출을 제한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농업부와 곡물교역연합은 2012/13연도의 곡물 최대 수출물량을 1,940만 톤(밀은 400만 톤)으로 설정하기로 금주 초 합의했다. 수출업자들에 의하면 우크라이나는 이미 밀 130만 톤을 수출했으며, 합의된 수출물량의 남은 부분(270만 톤)은 향후 두세 달 내에 선적될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농업부는 수출제한조치를 취하지 않으려고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