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수송 지연으로 미국 옥수수·대두 현물 프리미엄 인상 | 날짜 | 14-01-15 20:19 | 조회수 | 1,791 | 작성자 | 손미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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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송 지연으로 미국 옥수수·대두 현물 프리미엄 인상
미국 중서부를 강타한 폭풍우와 추운 겨울날씨가 수송을 지연시킨 후, 구매자들이 공급량을 앞 다투어 확보하려고 함에 따라 대두와 옥수수 선적을 위한 현물 프리미엄이 4개월 만에 최고치로 급등했다. 오일시드 수출수요는 견조한 반면, 미국 중서부의 강이 얼음으로 막혀, 걸프 만의 대형곡물창고에 수송되는 대두의 선적 입찰가격 또한 9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상승했다. 이번 주 초반 미국 중부에 최저치의 온도를 기록했던 한파는 다소 누그러들었으나 선적은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다. 곡물상인은 “기온은 조금 완화되었지만 물류상황이 좋지 않기 때문에 정상적으로 회복하려면 시간이 조금 걸릴 것”이라고 전했다. 한파에 앞선 폭설은 일부 생산자들이 곡물저장창고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했으며, 눈으로 뒤덮긴 도로는 트럭 수송을 지연시켰다. 또한 이번 시즌에 운항을 위해 개방된 중서부의 강이 얼면서 중앙 팜 벨트에서 걸프 만으로의 선적이 지연되었다. 미국 옥수수, 대두 및 밀의 약 60%는 걸프 만을 통해 다른 국가로 수출된다. Decatur, Indiana에 위치한 Bunge Ltd 대두 제조업체는 화요일 오전 정전으로 운전이 정지되었다가 수요일 오후 복원되었으며, 장비의 손상을 점검하고 있다. Sidney, Ohio지역의 Cargill Inc. 대두 공장은 이번 주 초, 장비의 동결로 인해 부분적으로 운전이 정지되었다.
원제: US SOY, CORN PREMIUMS SPIKE ON WINTER SHIPPING DELAYS (9-Jan-2014 07:58) 출처: Thomson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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