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아르헨티나, 오랜 가뭄주간 끝에 비 소식 | 날짜 | 14-01-07 20:14 | 조회수 | 1,905 | 작성자 | 손미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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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오랜 가뭄주간 끝에 비 소식
아르헨티나는 12월 건조한 날씨 때문에 2013/14년 옥수수 수확량이 피해 위협을 받았으나 지난 화요일 주요 곡물 재배지역에 비가 내리면서 대두 수확량에의 타격은 피할 수 있었다. 아르헨티나 기상예보 기관 WeatherWise Agrentian의 기상학자 Anthony Deane은 “대두는 괜찮을 것으로 보이나 옥수수는 일부 수확량이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으며, “Buenos Aires 지역의 50%, La Pampa의 30%, Cordoba의 80%, Sanga Fe 전체지역을 덮는 약 30~60밀리리터의 비가 내려 강수량은 매우 충분했으며, 아르헨티나 대두 재배면적의 80%와 옥수수 재배면적의 70%가 이번 강수량으로 도움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르헨티나 SMN 국가 기상 서비스는 자정부터 내린 비는 하루 종일 지속될 것이나 주말에는 건조한 날씨가 예상된다고 걱정스럽게 전했다. 향후 몇 주 동안은 통상의 남반구 여름 날씨가 예상된다. 기상분석기관 Applied Climatology의 기상학자 Heinzenknecht는 “비가 내리기 전, 15~30일 동안 가물었으며 이는 일부 옥수수 수확량의 손실을 야기했다”면서 “건조한 기후는 늦게 파종한 대두를 압박하는 듯 했으나 전반적인 생산량 측면은 괜찮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로사리오 곡물거래소의 보고서에 따르면 아르헨티나는 오일시드의 파종면적 증가로 인해 2013/14년 대두 수확량이 전년도 4,830만 톤에서 5,500만 톤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르헨티나는 2013/14 작물을 이미 파종했으며, 농업부는 이번 시즌 대두 및 옥수수 수확량 전망을 다음 주에 발표할 예정이다. 미국 농무부(USDA)는 아르헨티나 대두 수확량을 5,450만 톤, 옥수수 수확량을 2,600만 톤으로 전망한다.
원제: RAIN HITS ARGENTINE SOY AND CORN, ENDING WEEKS-LONG DROUGHT (3-Jan-2014 00:43) 출처: Thomson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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