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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다음 주 아르헨티나의 더운 날씨로 작황 피해 가능성 날짜 14-01-07 15:45 조회수 1,789 작성자 손미연

다음 주 아르헨티나의 더운 날씨로 작황 피해 가능성

 

기후 전문가는 이번 달 아르헨티나 주요 곡물 재배지역에 타격을 가져온 덥고 건조한 기후가 다음 주까지 계속되어 옥수수 및 대두의 작황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다고 전했다. 기상기관 Applied Climatology Consultancy의 기상학자 Heinzenknecht에 의하면, 부에노스아이레스 남부지방에는 이번 주 중반 비가 내릴 수도 있지만, 나머지 지역에는 이번 달 말까지 비 소식은 없으며, 연말까지 아르헨티나 주요 곡물 재배지역에 비가 내리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아르헨티나 주요 곡물 재배지역은 부에노스아이레스, 콜로라도, 산타 페, 엔트레 리오스 등이다. 아르헨티나의 넓은 지역을 강타한 이번 폭염은 기록적인 수확량이 예상되었던 2013/14 아르헨티나의 대두 생산량의 밝은 전망에 어두운 그늘을 드리웠으며, 날씨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면서 대두 가격은 상승했다. Heinzenknecht는 강수량의 부족이 특히 옥수수의 작황을 위협하고 있다며, “만약 일주일 이상 비가 내리지 않는다면 옥수수의 수확량이 감소할 수도 있는 심각한 상황인 반면, 대두는 옥수수보다는 조금 나은 상태라고 전했다. 생산자들은 비가 다시 내릴 때까지 옥수수와 대두 파종을 지연시키고 있으며, 정부는 더운 날씨가 아르헨티나의 옥수수 및 대두 작황을 해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국 농무부(USDA)는 아르헨티나의 대두 수확량을 5,450만 톤, 옥수수 수확량을 2,600만 톤으로 전망한다.

 

 

원제: HOT WEATHER SEEN STIFLING ARGENTINE CROPS ANOTHER WEEK

(24-Dec-2013 01:49)

출처: Thomson Reuters

 

첨부파일 첨부파일 : 12.24_아르헨티나_뉴스_.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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