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브라질, 강수로 인해 대두 곰팡이병 우려 | 날짜 | 14-01-03 13:51 | 조회수 | 1,836 | 작성자 | 손미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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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강수로 인해 대두 곰팡이병 우려
전문가는 브라질의 주요 대두 재배지역에 내린 비가 전년도 대두 작황에 손실을 가져왔던 곰팡이병(Asian rust)의 발생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전했다. 그동안 생산자들은 올해 약 9,000만 톤의 기록적인 대두 생산량을 기대하며, 해충이 작황에 피해를 주기 전에 새로운 유형의 왕담배나방 애벌레를 통제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 왔다. 그러나 12월 내린 비로 인해 생산자들은 이제 곰팡이병에 대해 더 크게 우려하고 있다. 2013/14 시즌, 곰팡이병 사례는 약 37% 발견되었으며 주로 Goias와 Sao Paulo지역이었고, 최대 대두 재배지역인 Mato Grosso의 경우 일부 몇 가지 사례만이 발견되었다. Goias의 Rio Verde대학의 곰팡이병 전문가이자 교수 Luis Henrique Carregal은 “곰팡이병은 지난 3년에 비해 올해 일찍 발생했으며 심지어 살진균제가 사용된 지역까지 퍼졌다”고 말했다. 지역의 기상예보기관 Somar Meteorologia의 자료에 따르면, 2012년 12월은 대단히 건조했었으나, 올해 Mato Grosso와 Goias 주의 일부지역은 12월에 200밀리리터(7.9인치) 이상의 비가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곰팡이병(Asian rust)은 10년 전 브라질에서 처음 발견되었으며, 2003년과 2005년 즈음 가장 심각했던 해에는 곰팡이병에 의해 대두 400만 톤 이상이 피해를 입었다. Mato Grosso 지역의 생산자들에게 가장 나빴던 시즌에는 살균제 분사가 불가능하도록 28일 내내 비가 내렸다. 악화되지 않게 억제하지 못한 공기전염성병은 대두 지배지역의 잠재적 수확량의 80%까지 빠르게 파괴할 수 있다. 생산자들은 일반적으로 이 곰팡이병을 잘 관리해 왔지만 Mato Grosso의 생산성이 헥타르 당 평균 50 bags일 때, 곰팡이병은 2012/13년 헥타르 당 5 bags의 손실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었다. 곰팡이병의 발생 사례는 작년 12월 이후 37% 까지 증가했으며, 2013/14년 피해정도는 생산자들의 사전 예방 조치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원제: RAINS IN BRAZIL SPUR SOY RUST CONCERN (17-Dec-2013 03:32) 출처: Thomson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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