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아르헨티나의 토양수분은 옥수수 파종에 이상적인 수준 | 날짜 | 12-09-05 14:53 | 조회수 | 3,387 | 작성자 | 농경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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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의 토양수분은 옥수수 파종에 이상적인 수준 (9월 5일, 로이터통신)
민간 기후컨설팅업체인 Applied Climatology Consultancy에 의하면 아르헨티나는 충분한 강수량 덕분에 2012/13양곡연도 재배가 최적의 조건에서 시작할 것이라고 한다. 아르헨티나는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옥수수를 많이 수출하는 국가이나 전년(2011/12)에는 가뭄의 피해를 입어 생산량이 2,100만 톤으로 낮은 수준이었다. 가뭄으로 인해 아르헨티나 농가가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어 금년 옥수수 재배면적은 전년대비 감소했다. 그러나 많은 기관들은 아르헨티나의 2012/13연도 기후가 아주 유리하게 전망되므로 생산량이 기록적인 수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아르헨티나는 엘니뇨현상으로 인해 연말까지 토양수분의 수준이 충분할 것으로 예상된다. Applied Climatology Consultancy 대표인 Jose Luis Aiello는 11월부터 강수량이 평년보다 많은 수준이 되어 옥수수와 대두 작황에 유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르헨티나에서 옥수수 파종은 10월에 본격적으로 시작하며(대두는 11월), 현재 부에노스아이레스와 코르도바에 이어 주산지로 손꼽히는 산타페와 엔트레리오스의 농민들은 지난주에 옥수수 파종을 시작했다. 아르헨티나 국립 기상청에 의하면 지난 24시간 동안 최대강수량 50mm의 비가 부에노스아이레스와 라팜파 동부에 내렸다고 한다. Aiello에 의하면 금주에 부에노스아이레스에 가장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고 한다.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는 아르헨티나 곡물의 절반 이상을 생산한다.
USDA의 2012/13연도 아르헨티나 옥수수 생산량 전망치는 전년대비 700만 톤 증가한 2,800만 톤이다. 한편 아르헨티나는 또한 세계 1위의 대두유, 대두박 수출국가이며, 세계 3위의 대두 수출국가인데 USDA의 아르헨티나 대두 생산량 전망치는 전년대비 1,400만 톤 증가한 5,500만 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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