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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브라질, 기록적인 대두 생산량 기대, 밀 생산량 전망도 증가 날짜 13-12-30 17:20 조회수 1,728 작성자 손미연

브라질, 기록적인 대두 생산량 기대, 밀 생산량 전망도 증가

 

브라질 식량공사(Conab)는 생산자들이 새로운 재배지역의 파종을 마무리함에 따라 대두 생산량을 기존 전망치 8,790만 톤에서 9,020만 톤으로 상향 조정했다. 만약 전망치가 사실로 확인된다면, 대두 수확량은 지난 시즌 기록적인 생산량 8,150만 톤을 10.5% 가량 넘어서게 되어, 브라질은 2013/14년도 세계 최대 오일시드 생산국으로써 미국을 따라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Conab는 이번 시즌 세 번째 월간보고서에서 대두의 재배면적이 년 초보다 6.2% 확대되었다고 발표했다. Conab는 이른 시기에 주요 중서부 지역에 내린 불규칙적인 강수량이 대두의 생장 및 개화 단계에 좋은 날씨를 제공했다고 밝혔으며, 전국적으로 대두의 파종은 95%가 완료되었다.

브라질의 밀 수확량 전망은 주요 생산지역인 Rio Grande do Sul주의 우호적인 날씨로 인해 11월 전망치 481만 톤에서 536만 톤으로 11% 증가했다. Conab는 새로운 해충 저항성 작물 기술에 힘입어 주의 생산량이 사상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7월 브라질 남부에 타격을 가져온 서리 피해와 현재 수확이 마지막 단계라는 것을 고려하면 이와 같은 밀 생산량 전망의 급증은 놀라운 일이다. 만약 전망치가 사실로 밝혀지면, 브라질의 밀 생산량은 전년대비 22.4%증가하게 되면 밀 수입량이 다소 감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731일 마감된 2012/13 재배년도에 브라질의 밀 수입량은 700만 톤이었으며, 수출량은 168만 톤이었다. Conab의 추정에 따르면, 2013/14년 브라질은 670만 톤의 밀 수입량이 필요하고, 수출량은 500,000톤에 불과할 것으로 전망된다.

 

원제: BRAZIL SEES RECORD SOY CROP, RAISES WHEAT OUTLOOK

(10-Dec-2013 22:16)

출처: Thomson Reuters

 

첨부파일 첨부파일 : 12.10_브라질_뉴스2_.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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