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9월 4일 시카고거래소 대두 9월물 가격 사상 최고치 갱신 | 날짜 | 12-09-05 13:25 | 조회수 | 3,551 | 작성자 | 농경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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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4일 시카고거래소 대두 9월물 가격 사상 최고치 갱신 (9월 4일, 다우존스 뉴스와이어)
미국 작황에 대한 우려와 수출수요가 감소하지 않는 상황으로 인해 미국 대두의 9월물 선물가격이 금일 사상 최고치를 갱신했다. 9월물 대두가격은 전일(8월 31일)대비 0.4% 상승한 톤당 651달러(부셸당 17.71달러)로 정산되었다. 이 가격은 장중 고가인 659달러(부셸당 17.9475)에서 소폭 하락한 수준이다.
캘리포니아 소재 사료회사인 웨스턴밀링(Western Milling)사의 애널리스트인 Joel Karlin에 의하면 중국의 대두 수요가 지속된다면 미국의 대두 수출량은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한다. “남미가 수확하기 전까지는 미국에서만 대두를 구할 수 있습니다.”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는 내년 봄이 되어야 대두 수확을 시작한다.
한편 미국산 옥수수는 역대 최고수준의 가격으로 인해 수요가 약화되고 있다. 특히 수출수요 부문은 큰 폭으로 감소하고 있어 ABN Amro의 영업부문 차장인 Charlie Sernatinger는 금주 화요일 발표된 주간 옥수수 수출검사량이 “끔찍한 수준”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이 같은 수출 수요의 감소가 가격에 반영되어 옥수수가격이 하락할 것이라고 말했다. 애널리스트 Joel Karlin은 옥수수 선물가격이 부셸당 8달러로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카고거래소 밀 선물가격도 9월물 가격이 전일대비 0.5% 하락하는 등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미니애폴리스 곡물거래소의 9월물 가격은 부셸당 3센트 하락했고 캔자스시티거래소의 9월물 가격은 0.5센트 상승했다. Charlie Sernatinger에 의하면 밀 시장은 캐나다의 ‘풍작’ 소문으로 인해 가격하락압력을 받고 있다. 이번 달 밀 공급량 확대로 인해 가격 상승폭이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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