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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호주, 기록적인 밀 생산량 전망 날짜 13-12-12 13:22 조회수 1,768 작성자 손미연

호주, 기록적인 밀 생산량 전망

 

호주는 2013/14년 밀 생산량 전망을 7%상향 조정함으로써 기록적인 밀 생산량으로 세계 3위의 밀 생산국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와 같은 생산량 증가는 세계 밀 가격에 하방 압력을 가할 것으로 보인다. 호주의 농업·자원경제·과학국(ABARES)은 서부해안에 걸친 우호적인 날씨를 언급하며 밀 생산량 전망을 9월 추정치 2,446.7만톤에서 2,621.3만톤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와 같은 호주의 생산량 증가전망은 호주와 아르헨티나의 생산량 우려와 함께 미국 밀 공급량에 대한 수요 증가 기대감으로 인해 지난 월요일 이번 달 최고치를 기록한 시카고선물거래소의 밀 선물가격에 하방 압력을 줄 것으로 보인다. 호주 커먼웰스 은행의 상품 전략가 Luke Mathews호주 남부와 호주 서부의 주요 수출지역의 생산량 증가로 인해 시카고선물거래소의 가격은 하방 압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호주 동부의 재배지역에 걸친 서리 때문에 밀 생산량 전망은 하락했었다. 뉴사우스웨일스와 퀸즐랜드 주의 생산량은 891.3만 톤의 기존 추정치에서 785만 톤으로 거의 12%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호주 곡물취급기관 GrainCorp GNC.AX11월 동부 해안에 걸친 잠재적인 생산량 감소에 대해 지적한 바 있다. 그러나 ABARES는 호주 최대 곡물 생산지역의 우호적인 날씨를 근거로 호주 서부의 밀 생산량을 960.5만 톤으로 31% 상향 전망했으며, 호주 서부의 생산량 증가는 동부해안에 걸친 생산량 감소분을 상쇄한다.

 

 

원제: AUSTRALIA BOOSTS WHEAT FORECAST, SEES THIRD BIGGEST CROP

(03-Dec-2013 08:38)

출처: Thomson Reuters

 

첨부파일 첨부파일 : 12.03_호주_뉴스_.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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