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러시아 2014 곡물 수확량 8,600만 톤 예상 | 날짜 | 13-12-11 15:52 | 조회수 | 1,778 | 작성자 | 손미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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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2014 곡물 수확량 8,600만 톤 예상
세계 최대의 밀 수출국인 러시아의 내년도 밀 수확량이 올해 8,950만 톤보다 감소하여 8,600만 톤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고 러시아 농업물시장관련 민간연구소 Sovecon의 농업 분석가는 전했다. 이번 예측은 잠정적인 결과이며, 겨울밀 파종작업에서의 계절과 동떨어진 가을 날씨 영향에 기반하고 있다. 올해 9월은 비가 내려서 겨울밀 파종이 지연된 반면, 10월과 11월은 비정상적으로 따뜻한 날씨로 인해 계속해서 파종할 수 있었다. 지난 11월, 러시아 농업부는 올해 겨울밀 파종면적이 기존에 계획했던 1,640만 헥타르보다 감소하여 1,470-1,480만 헥타르가 될 것이라고 발표했었다. Sovecon 대표 Andrei Sizov Sr.는 곡물 거래인, 생산자 및 분석가들과의 회의에서 “올해 겨울 밀 상태는 이례적”이라며, “만약 12월동안 비정상적인 기온 변화 없이, 평년의 적설량을 가진다면 정상적인 시나리오대로, 8,600-9,000만 톤의 수확량을 예측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작년 가뭄이후 올해 더 나은 작황을 누리고 있는 러시아는 밀 5,110만 톤을 포함하여 곡물 8,950만 톤을 수확할 것으로 예상된다. 러시아는 2012년 밀 3,770만 톤을 포함하여 7,090만 톤의 곡물을 수확했다. Sizov는 2013/14년 곡물 수출량 전망을 밀 1,450만 톤을 포함, 2,000만 톤에서 2,100만 톤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편, 2013/14년 곡물 수입량 전망은 밀 70만 톤을 포함, 100만 톤 수준을 유지했다.
원제: RUSSIA 2014 GRAIN HARVEST SEEN AT 86 MLN T (29-Nov-2013 00:24) 출처: Thomson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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