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미국 밀 등급 하락, 옥수수 95% 수확 완료 | 날짜 | 13-12-09 15:33 | 조회수 | 1,817 | 작성자 | 손미연 |
---|---|---|---|---|---|---|---|
미국 밀 등급 하락, 옥수수 95% 수확 완료
미국 농무부는 2013년 마지막 주간작황보고서에서 미국 겨울밀 작황이 전주보다 다소 저하되었지만 전년보다 훨씬 좋은 상태에 있다고 발표했다. USDA는 작물의 62%가 좋음/우수함(good to excellent) 상태라고 평가했으며, 이는 전주 63%보다 감소한 수준이지만 남부평야의 곡창지대가 가뭄을 겪었던 전년의 33%보다는 훨씬 향상된 수준이다. 작물 등급의 경미한 하락은 적설량이 부족한 지역에 밀 작황에의 잠재적인 위협을 제기한 미국 중부에 걸친 낮은 기온에 대한 우려보다는 적었다. 시카고 Citigroup 선물전문가 Sterling Smith는 “시장이 보고서에 대해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일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거래인들은 장기간 추위가 계속된다면 긴장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민간 예측기관인 MDA 기상청은 다음 주 초 “주목할 만한 동해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하지만 11-15일 기간의 초반에 훨씬 낮은 기온이 예상된다고 일일보고에서 말했다. 정부는 4월까지 주간 등급평가를 재개하지 않을 것이나, USDA 국립 농업 통계 서비스의 몇몇 지사는 12월 말부터 매월 평가를 발행할 것이다. 미국의 최대 겨울밀 생산지인 캔자스에서는 작물의 63%가 좋음/우수함 등급을 받았으며, 전주에는 65% 수준이었다. 텍사스에서는 겨울밀 등급이 전주대비 5%하락해 단지 32%만이 좋음/우수함 등급을 평가받았다. MDA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주말 남부 평원에 걸쳐 겨울비가 내렸으며 결빙이 중앙 텍사스의 밀에 피해를 가져왔다. 그러나 이웃한 오클라호마는 작황 등급이 전주대비 4% 향상되어 77%가 좋음/우수함 등급을 받았다고 USDA는 전했다.
옥수수 수확 거의 완료 USDA에 의하면 미국의 옥수수 수확이 5년 평균 91%보다 앞선 속도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여 95% 완료되었다. 이번 가을 늦은 시작 후 생산자들은 최근 몇 주간 옥수수와 대두의 수확을 따라잡을 수 있었다. 정부는 139억 8,900만 부셸의 기록적인 옥수수 수확량을 추정한다. 늦봄 폭우로 인해 파종이 지연되었던 위스콘신의 작황 진행이 가장 뒤처졌다. 위스콘신의 옥수수 수확은 82% 완료되었으며 이는 5년 평균 87%보다 지연된 속도이다. USDA 위스콘신 지사는 보고서를 통해 “일부 늦게 파종된 옥수수 및 대두는 여전히 수확하지 않은 채로 남아있다. 전하는 바에 따르면 곡립 수분이 여전히 높은 상태이며 고가의 건조를 필요로 한다”고 밝혔다. USDA는 전주에 95% 진행 보고이후 대두 수확 보고는 하지 않았다.
원제: U.S. WHEAT RATINGS DECLINE; CORN HARVEST 95 PCT COMPLETE (26-Nov-2013 09:29) 출처: Thomson Reuters
|
|||||||
첨부파일 | 첨부파일 : 11.26_미국_뉴스_.pd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