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중국 곡물자급률 한계 낮출 듯 | 날짜 | 13-12-09 15:32 | 조회수 | 1,843 | 작성자 | 손미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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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곡물자급률 한계 낮출 듯
정부 연구에 따르면, 중국은 곡물 수요를 증가시키는 빠른 도시화와 수자원 및 농지자원의 점차적인 감소에 직면함에 따라 그들의 곡물 자급자족 한계점을 낮출 것으로 보인다. 중국 국가발전 및 연구센터(DRC)의 부국장 Han Jun은 “우리는 기본적으로 가축생산품이 충분하며, 장기적으로 곡물 자급률이 80%이상으로 유지될 수 있다”고 말했다. Han의 코멘트는 중국의 식량안보 목표에 대한 정부의 폭넓은 논쟁을 반영한다. 중국은 거의 20년 전 국가의 식량자급률 목표를 95%로 설정했지만 수입량이 증가함에 따라 이를 달성하는데 어려움을 겪어 왔다. Han은 식량안보 정상회의에서 “물 부족은 기후 악화와 결합하여 가속화되고, 농지는 감소하고 있으며, 이는 국가의 곡물 공급에 큰 압박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기본 목표는 비정상적인 해에 3-5% 감소할 수 있는 식량자급률을 평년에 90%이상으로 유지할 수 있게 함으로써 식량안보를 달성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Han은 2020년과 2035년 중국의 옥수수 자급률이 각각 92%, 84%가 될 것이며, 이는 그 시점에 수입량이 각각 1,987만 톤, 5,036만 톤이 될 것임을 의미한다고 추정했다. 그는 또한 대두 수입량이 2020년 6,906만 톤, 2035년에 8,928만 톤에 이를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은 세계 최대의 대두 수입국으로 이미 세계 대두 거래량의 60%를 수입하고 있으며, 내년 수입량은 6,000만 톤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Han은 중국의 도시화가 2012년 57.52%에서 2030년 70%로 증가하여 3억 명의 인구가 도시로 이동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이는 식품 소비의 주요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옥수수 수입량에 대한 그의 추정치는 연구자들과 상인들에 의한 전망과 부합했다. 지난 9월 중국의 농업부 장관 Han Changfu는 장기적으로 설정된 자급률 목표를 고수하기 위한 중국의 의지를 재확인한 바 있다. 그러나 중국의 상업부 장관 Gao Hucheng은 지난 월요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세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국가인 중국은 토지의 제약 조건을 완화하기 위해 다른 자원 특히, 곡물의 수입량을 증가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원제: CHINA CAN LOWER ITS GRAIN SELF-SUFFICIENCY THRESHOLD (25-Nov-2013 18:40) 출처: Thomson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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