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프랑스 항만의 물량급증으로 이집트 밀 수입가격 상승 | 날짜 | 13-12-09 15:31 | 조회수 | 1,832 | 작성자 | 손미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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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항만의 물량급증으로 이집트 밀 수입가격 상승
이집트에 곡물을 수출하는 가장 경쟁력 있는 게이트 가운데 하나인 프랑스 북서부 Dunkirk 항만에서 밀 선적 수요가 급증하면서 프랑스 밀 가격이 급상승했다. 그러나 세계 최대의 밀 수입국인 이집트는 카이로의 선박크기 및 밀 품질 요구사항과 다른 수출국으로부터의 줄어든 공급량 때문에 다음 입찰에서 프랑스에 프리미엄을 지불하는 것에 대해 선택의 여지가 거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집트 공영무역기관 GASC는 지난주 입찰을 통해 12월1일-15일 선적을 위한 밀 180,000톤을 프랑스로부터 구매하였으나 높은 가격 때문에 금주에 프랑스의 제시가격을 거부했으며, 국내시장에서 사용가능한 수입 재고량에 의존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프랑스의 밀 가격은 최근 이집트가 요구한 60,000톤 Panamax 선박을 다룰 수 있는 심해항 중 하나인 Dunkirt 항만의 잠재적인 혼잡 우려와 동시에 상승했다. 항만의 주변 지역은 또한 이번 시즌 좋은 수출용 품질 밀을 생산했다. 유럽의 가장 큰 밀 수출 허브인 Rouen 내륙 항만은 아직 60,000톤 Panamax를 수용할 수 없으며 수용할 수 있도록 항만을 깊게 하는 작업은 2015년 이전에 완료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60,000톤 Panamax를 수용할 수 있는 대서양 연안의 La Pallice 항만 주변의 밀 재배지역은 단백질 함량수준이 이집트 수출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품질문제를 겪고 있다. 프랑스의 상인은 “프랑스의 모든 항만에서 이집트로의 수출이 허용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우리는 제한되어 있다”고 말했다. 상인들은 이집트 공영무역기관 GASC의 입찰에서 하나 또는 두 개의 항만으로부터 밀을 제공할 수 있지만, 화물 및 검역 비용을 절약하기 위해서 가능한 한 하나의 항만을 고수하는 것을 선호한다. Dunkirk 항만의 잠재적인 혼잡은 12월/1월 선적예정인 물량의 급증으로 인해 발생했으며, 프랑스의 또 다른 상인은 “루마니아, 러시아, 우크라이나, 미국과 같은 수출국으로부터의 공급량 감소로 인해 이번 시즌 이집트의 밀 수입량을 충족시킬 수 있는 장기 해결책은 프랑스의 밀 공급이 유일하다”고 말했다.
원제: WHEAT DEMAND RUSH AT FRENCH PORT TRIGGERS PRICE RISE FOR EGYPT (22-Nov-2013 02:29) 출처: Thomson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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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첨부파일 : 11.22_프랑스_뉴스_.pd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