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필리핀 태풍으로 농작물 1억 1,000만 달러 피해 | 날짜 | 13-11-29 14:13 | 조회수 | 1,823 | 작성자 | 손미연 |
---|---|---|---|---|---|---|---|
필리핀 태풍으로 농작물 1억 1,000만 달러 피해
필리핀을 강타한 태풍이 11,000만 달러 상당의 작물 손실을 야기하였고, UN 식량기관의 사전 추정치 두 배 이상에 달하는 농업 부문의 손해를 가져온 것으로 전해졌다. 11월8일 발생한 태풍 Haiyan은 최소 3,900명의 인명 피해를 가져왔으며, 쌀, 옥수수 및 코코넛, 바나나, 카사바, 망고, 채소류와 같은 고부가가치 작물 153,459헥타르에 타격을 주었다.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는 성명서를 통해 “강풍과 호우, 지역적인 홍수는 관개시설을 포함한 인프라와 주택을 파괴했으며 쌀, 사탕수수, 코코넛과 같은 주요 작물뿐만 아니라 가축 및 가금류의 손실 또한 야기했다. 피해 지역은 쌀 77,476헥타르와 옥수수 20,951헥타르를 포함한다”고 밝혔다. 또한 FAO는 필리핀의 내년 쌀 수입량이 120만 톤으로 약 2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필리핀의 국가식품위원회(NFA)는 지속적인 태풍 구호의 노력으로 대폭 감소한 재고량을 보충하기 위해 가능한 한 올해 말 전에 인근 국가로부터 쌀 500,000톤을 수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0월 필리핀 북부지역을 강타한 Haiyan 및 기타 태풍으로 인해 FAO는 2013년 총 쌀 생산량 전망(2013년 시즌과 2013/14년 2차 시즌을 포함한)을 이전 추정치 1,890만 톤에서 1,800만 톤으로 하향 전망했다. 하향 조정된 생산량 수준에서, 2013년 쌀 생산량은 2012년보다 다소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FAO는 최종 생산량은 파종 기간이 끝나기 전에 생산자가 다시 파종할 수 있도록 하는 종자와 비료의 적절한 재건 및 공급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한 250,000가구를 대상으로 2,400만 달러를 요구했다. 필리핀 당국과 국제 구호 단체는 400만으로 추정되는 재해로 인한 실향민과 인도주의적 위기에 직면해 있다.
원제: PHILIPPINES TYPHOON CROP DAMAGE WORTH $110 MLN (20-Nov-2013 01:53) 출처: Thomson Reuters
|
|||||||
첨부파일 | 첨부파일 : 11.20_필리핀_뉴스_.pd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