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이집트, 2019년 식량보조 프로그램을 위한 밀 확보 예상 | 날짜 | 13-11-27 16:05 | 조회수 | 1,983 | 작성자 | 손미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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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2019년 식량보조 프로그램을 위한 밀 확보 예상
세계 최대 밀 수입국 이집트의 농업부 장관은 사일로 저장능력이 연간 100만 톤으로 향상될 경우 2019년에는 식량보조 프로그램을 위한 밀의 자급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식량자급의 문제는 연속적으로 정부의 목표로 언급되었으나 이번에 처음으로 농업부 장관 Ayman Abou Hadid는 분명한 정보를 제공했다. 그는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말하는 식량자급은 식량 지원을 위해 빵을 만드는 데에 사용되는 밀의 자급을 의미하며 이는 900만 톤에 이르는 양입니다. 최소 100만 톤의 용량을 추가할 수 있는 사일로를 매년 건설할 수 있다는 조건하에서 우리는 6년 안에 이 목표를 성취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전 이슬람 대통령 Mohamed Mursi 정부는 식량보조 프로그램이나 국가의 전체 수요를 위한 자급인지에 대한 정확한 명시 없이 2016년까지 밀 자급을 달성할 것을 목표로 했었다. 그의 통치를 반대하는 대중 시위에 대한 응답으로 7월 군대가 Mursi를 축출한 후, 걸프아랍 동맹국들은 이집트의 취약한 재정을 강화하는 것을 돕기 위해 수십억 달러를 담보했다. 이집트의 현재 사일로 저장 용량은 150만 톤이지만 아랍 에미리트는 60,000톤의 용량을 가진 새로운 밀 사일로 25개를 구축하기 위한 49억 달러의 일괄 원조 법안의 일부를 약속했다. 이는 2014년 중반까지 국가의 저장 능력을 300만 톤으로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Abou Hadid는 6개월 이내에 완료되는 건설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집트는 공영 및 민간 구매자를 통해서 해외로부터 매년 1,000만 톤 상당의 밀을 구입하며, 주 정부는 접시 크기의 빵을 생산하여 미 달러 1센트보다 낮은 가격으로 수백만의 이집트 국민에게 판매한다. 이 식량보조 프로그램에 필요한 비용은 연간 210억 파운드(30억 달러)이다. Abou Hadid는 8,500만 인구의 연간 2% 증가율과 농지의 도시 스프롤현상으로 인해 현재 500~550만 톤의 연간 밀 수입량이 몇 년 동안 동일하게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1980년대에는 인구가 4,100만 명 수준이었으나 오늘날에는 두 배가 되었다”며 “인구 증가의 대부분은 더 가난한 사회경제적 계층에 속해있다”고 말했으며, “만약 이와 같은 평균 증가율이 계속된다면 우리는 같은 수입량 수준을 유지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년까지 현재의 수입량 수준이 유지될 것이라고 예상하느냐는 질문에 그는 “그렇다”고 대답했다.
원제: EGYPT SEES WHEAT SELF-SUFFICIENCY FOR SUBSIDY PROGRAMME BY 2019 (19-Nov-2013 05:26) 출처: Thomson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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