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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유럽 밀 재배면적 4%증가, 생산량 6년 만에 최고치 예상 날짜 13-11-26 20:23 조회수 1,795 작성자 손미연

유럽 밀 재배면적 4%증가, 생산량 6년 만에 최고치 예상

 

유럽연합의 농업 생산자들은 내년 수확예정인 연질맥 재배면적을 4% 증가시켰으며, 작황에 가혹한 날씨를 피할 경우 6년 만에 최대 생산량을 수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프랑스에 위치한 조사기관의 Andree Defois는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유럽의 연질맥 재배면적은 올해 수확한 2,320만 헥타르에서 2,400만 헥타르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는 올해 곡물 시장의 약세를 반영하여 유럽의 곡물 파종면적이 감소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반대되는 결과이다. 평년의 기상조건을 기반으로 장기 수확량을 가정하면, 내년 밀 생산량은 올해의 13,500만 톤보다 증가한 14,000만 톤으로 2008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국제 밀가격은 주요 수출국의 재고량 감소와 중국과 브라질에 의한 국제 수요의 증가로 인해 상승해왔다. Defois는 세계적인 생산량 증가로 인해 옥수수가격이 하락을 계속한다 하더라도 밀시장은 견조한 수요와 상대적으로 타이트한 공급으로 인하여 가까운 미래에 밀가격이 크게 하락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원제: EU WHEAT AREA UP 4 PCT IN 2014, CROP AT 6-YR HIGH

(14-Nov-2013 02:01)

출처: Thomson Reuters

 

 

 

첨부파일 첨부파일 : 11.14_유럽뉴스_.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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