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인도, 수출 증대를 위해 밀 수출가격 톤당 260달러로 인하 | 날짜 | 13-10-31 12:37 | 조회수 | 1,924 | 작성자 | 손미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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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수출 증대를 위해 밀 수출가격 톤당 260달러로 인하
인도 정부는 밀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하여 밀 수출 최저가격을 13% 인하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와 같은 인도산 밀의 공급확대는 시카고거래소에서의 밀 가격을 하락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거래인 및 분석가들은 인도정부가 세금을 포함한 톤당 260달러로 인하된 최저가격으로 밀을 판매함으로써 인도산 곡물 수출을 위협했던 흑해산 밀에 대해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분석한다. 인도는 올해 초 연간 생산량 5%에 해당하는 약 450만 톤의 밀을 판매했으나 그 이후의 모든 정부 입찰가격은 이전 톤당 300달러의 최저가격보다 낮았다. 2011년 수출금지를 해제한 인도는 주로 11%단백질 함유 밀을 판매한다. 중동의 구매자들을 위한 인도 공개시장의 밀 가격은 운임포함가격 톤당 305-310달러이며, 흑해지역의 경우 운임포함가격 톤당 315달러이다. 인도의 수출량은 14,000만 톤에 달하는 국제 거래량에 있어서는 미미한 부분이지만, 국제 밀 공급이 타이트할 경우, 저품질 밀 최대 구매자인 중동 및 아프리카의 요구를 충족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원제: INDIA CUTS WHEAT EXPORT FLOOR PRICE TO $260/TONNE TO BOOST SHIPMENTS (30-Oct-2013 22:53) 출처: Thomson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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