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한 업체가 브라질, 미국으로부터 대두 17만 8,000톤 구매

(8월 31일 블룸버그 통신)Yu-Huay Sun

 

대만 BSPA(Breakfast Soybean Procurement Association)의 가오슝(高雄) 지사가 지난 10일 동안 브라질과 미국으로부터 화물선 6대 분량의 대두를 구입했다고 한다(이 기사는 계약과 관련된 두 무역업자의 정보가 출처이다). 이번에 구입한 물량은 11월에 5만 8,000톤이 미국 멕시코만에서 인도되고, 2013년 3월에 6만 톤이, 7월에 6만 톤이 각각 브라질에서 인도될 것이라고 익명의 제보자가 말했다.

 

금일 시카고거래소 대두 11월물 가격은 0.9% 감소한 부셸당 17.48달러였다. 8월 30일 선물가격은 기록적인 17.7125달러까지 도달했었다(전년대비 45% 상승). 대만 BSPA는 비용절감을 위해 공동구매를 도모하려는 목적으로 결성된 대두가공업체들의 그룹이다(대표연락처나 중앙사무소는 존재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