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서유럽 밀 파종 진행, 면적 확대될 듯 | 날짜 | 13-10-23 11:41 | 조회수 | 1,871 | 작성자 | 손미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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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럽 밀 파종 진행, 면적 확대될 듯
서유럽에서의 밀 파종이 잘 진행되고 있으며, 프랑스와 영국에서는 밀 재배면적이 증가하고 있다. 곡물회사 Agritel의 Pierre-Antoine Allard는 프랑스의 상황에 대하여, 파종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절반 이상이 완료되었다고 밝혔다. Agritel은 밀이 유채 및 듀럼의 급락으로 인해 이익을 얻게 되면서, 파종면적이 작년에 비해 2~3%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으며, 이번 달의 온화한 기온은 밀 파종이 빨리 진행되도록 도왔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국의 Home-Gown Cereals Authority의 수석 애널리스트 Jack Watts는 금주의 강우가 밀 파종을 둔화시켰지만 우려할 정도는 아니라고 말했다. 그는 평년 수준 이상의 수확량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밀 재배면적은 200만 헥타르 수준으로 회복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습한 가을 재배조건으로 인해 많은 생산자들이 밀을 봄 보리 생산으로 대체하면서 올해 수확을 위한 밀 재배면적은 이전 시즌의 199만 헥타르에서 163만 헥타르로 18% 감소했었다. 유럽에서 두 번째로 많은 밀을 생산하는 독일의 경우, 밀 파종이 최종 단계에 접어들고 있지만 올 여름 수확 마무리가 늦어지면서 한주 반 정도 지연되었다. 분석가들은 독일 북부의 수출 곡물 벨트의 파종은 완료되었지만 다른 지역에서는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분석가는 날씨에 따라 파종이 더 지연될 수 있지만 파종지연은 우려할 수준은 아니라고 판단되며, 총 파종면적 규모는 다음 주 날씨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많은 비가 내린다면 파종면적은 감소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평년수준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수요일에 독일 전역에 비가 예보되었으며, 금요일까지는 건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원제: WHEAT SOWINGS ADVANCE IN WEST EUROPE, AREA MAY EXPAND (23-Oct-2013 00:19) 출처: Thomson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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