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10월 러시아 곡물 수출량 감소 | 날짜 | 13-10-21 15:32 | 조회수 | 1,952 | 작성자 | 손미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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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러시아 곡물 수출량 감소
주요 밀 공급국인 러시아는 수요 감소와 타 수출국과의 경쟁 심화로 인해 10월 곡물 수출량이 260~270만 톤 사이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올해 세계5위의 밀 수출국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러시아의 곡물가격은 2013/14년 완료되지 않은 수확에 대한 불확실성과 고품질 밀의 부족, 국가의 비축계획으로 인해 상승했다. 러시아 SovEcon 농업전문가는 수출량이 감소하고 있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으며, 밀 및 콩류를 포함한 러시아의 9월 곡물 수출량은 293만 톤으로 8월의 수출량 353만 톤보다 감소했다. 9월 가장 많이 감소한 수출 품목은 밀로써, 선적량이 304만 톤에서 239톤으로 감소했다. 2013/14 시즌 7월1일부터 9월 말까지의 밀 수출량은 750만 톤이었다. 터키는 지난 3개월 동안 러시아 밀의 최대 구매자였으나, 7월부터 9월까지 러시아 밀 수출 점유율은 작년 18.7%에서 올해는 18.2%로 소폭 감소했다. 이전에 러시아 밀의 최대 구매자였던 이집트의 7월부터 9월까지 선적 점유율은 작년 24.3%에서 올해 13.1%로 훨씬 더 감소했다. 러시아 밀 수출업체는 방글라데시, 파키스탄에 공급을 재개하고 인도네시아, 멕시코, 모잠비크, 나이지리아에 선적을 시작하는 등 다른 시장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증가하는 구매처의 수는 러시아 선적구조를 변화시키고 있다. Novorossiisk의 흑해항은 러시아 이외의 곡물공급을 위한 가장 큰 항구로 남아있지만, 그 점유율은 전년도 30.6%에서 25.9%로 감소했다. 한편, 옥수수 선적량은 신곡 수확으로 인해 9월 106,000톤에서 10월 200,000톤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보리는 수확량 감소로 인해 10월 수출량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원제: RUSSIA’S GRAIN EXPORTS TO DECLINE IN OCTOBER (18-Oct-2013 22:25) 출처: Thomson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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