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아르헨티나 북부, 산발적 비로 지역별 작황 차이나 | 날짜 | 13-10-16 14:10 | 조회수 | 2,008 | 작성자 | 손미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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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북부, 산발적 비로 지역별 작황 차이나
아르헨티나의 지역 기상학자는 아르헨티나 북부 곡창지대의 산발적인 비로 인해 많은 재배지역이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고 전했다. 지역 Applied Climatology자문회사의 독일 기상학자 Heinzenknecht는 일부 지역에서는 비가 내려 2013/14 시즌의 밀 재배지역에 수분을 공급하고, 지연된 옥수수 파종에 도움이 된 반면, 다른 지역에서는 비가 내리지 않아 계속해서 밀 작황이 나빠지고, 옥수수 파종이 더 지연되거나 옥수수를 대신한 대두 파종으로의 전환이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금요일과 월요일 사이에 아르헨티나 곡창지대인 북부지역에 매우 산발적인 비가 내렸으며, 일부 지역의 재배조건이 개선되었으나 다른 지역은 그 전과 같은 상태로 남아있다.”며, “다음 주는 북부 곡창지대에 더 많은 비가 예보된다.” 고 전했다. 남부 Cordoba지방과 서부 Entre Rios지방에 많은 비가 내렸으며, 남부 및 중부 Santa Fe 지방은 비가 적게 내렸다. Heinzenknecht는 “30~40미리의 비가 내린 지역을 제외하고는 옥수수 파종이 어려울 것으로 생각된다. 강수량이 부족한 지역은 옥수수 파종이 12월까지 지연되거나 대두를 파종하게 될 것이라.”라고 전했다. Heinzenknecht는 또한 2013/14년 밀의 경우, 충분한 비가 내린 지역은 고품질의 작물을 생산함으로써 수확량 감소를 보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부에노스아이레스거래소는 2013/14년 밀 수확량을 1,035만 톤으로 추정했으며, 상업용 옥수수 파종면적은 346만 헥타르로 전망했다. 이는 2012/13 시즌 파종면적 368만 헥타르에 못 미치는 수준이다. 한편, 아르헨티나 밀의 거의 절반을 생산하는 중부와 남부 재배지역의 작황은 많은 강수량으로 인해 개선되었다. 그러나 기상학자는 다음 주 밀 재배지역에 서리가 발생하여 작물을 손상시킬 가능성이 있음을 경고했다.
원제: RAINS BRING SOME RELIEF TO NORTHERN ARGENTINA’S GRAIN BELT (16-Oct-2013 05:28) 출처: Thomson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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