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브라질, 2013/14년 기록적인 대두 생산량 전망 | 날짜 | 13-10-10 15:11 | 조회수 | 2,253 | 작성자 | 손미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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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2013/14년 기록적인 대두 생산량 전망
브라질 정부 곡물 공급기관 Conab는 2013/14 대두 생산량이 지난 시즌을 10% 정도 상회하는 기록적인 생산량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Conab는 브라질의 오일씨드 생산량이 8,760만 톤~8,970만 톤 사이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으며, 유명 민간 분석기관들은 이번 시즌 생산량이 지난 시즌의 8,150만 톤을 훨씬 상회할 것이라고 전했다. 9월, 많은 지역이 평년보다 적은 강수량을 보인 후, 대두 파종은 3%만이 완료되었고, 잠재 생산량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우호적인 기후여건이 필요하다. Conab는, 모든 재배지역에서 대두의 재배면적인 증가하는 경향이 강하다고 전하며, 브라질의 대두 재배면적은 28,663~29,356헥타르 사이로 기록적인 수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해 브라질의 대두 수출량 예측치는 4,590만 톤으로 국내 소비량 4,070만 톤을 능가할 가능성이 있으며, 많은 생산량으로 인해 세계 재고량이 보충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Conab는 낮은 산지가격으로 인해 옥수수 생산자들이 재배면적을 4~7% 감소시킴으로써 2013/14 옥수수 수확량이 2012/13 예측치 8,130만 톤에서 하락하여 7,840만 톤~7,960톤 사이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7월에 발생한 서리가 Parana주 수확량의 50% 이상에 타격을 가하면서 밀 생산량 전망은 지난 달 예측치 495만 톤에서 감소하여 477만 톤으로 예측되었다. 그러나 이같은 손실에도 불구하고, 브라질의 밀 생산자들이 파종면적을 15% 확장하였기 때문에 밀 생산량은 전년대비 약 9% 정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원제: BRAZIL GOVERNMENT FORECASTS RECORD 2013/14 SOYBEAN CROP (09-Oct-2013 22:21) 출처: Thomson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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