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셧다운으로 인해 USDA수급전망보고 미발행

    

미국 농무부 대변인 Courtney Rowe는 10월11일 예정되어 있었던 USDA수급전망보고서는 미 연방정부의 폐쇄로 인해 발행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대변인은 보고서가 작성될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보고서는 없을 것”이라고 대답했으며, “수급전망보고를 위한 새로운 일정은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따라서 보고서가 발행될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 비록 세계 작황보고가 상당히 빠르게 수집된다고 하더라도 미국의 가을 수확 작물 규모를 추정하기 위해, 사전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데에 10일 가량이 소요된다. USDA 대변인은 또한 WASED보고서(세계농작물수급전망보고서) 또한 미국 셧다운으로 인해 발행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 연방정부는 10월1일부터 셧 다운에 들어갔으며, 이로 인해 USDA는 농업 수출, 작황, 수출 검역량 등에 대한 USDA주간보고 발표에 차질을 빚었다. 월간 USDA수급전망보고와 WASED보고는 USDA의 가장 중요한 보고서이며, 상품가격에 미치는 영향 때문에 세계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어 시장은 혼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USDA 자료의 부재로 인해 민간 분석가들과 자문회사들은 시장에서 많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원제: USDA SAYS NO CROP REPORTS THIS WEEK DUE TO FEDERAL SHUTDOWN

(08-Oct-2013 02:29)

출처: Thomson Reuters